새학기를 맞으며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부련회에서는 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가정생활이 어려운 빈곤녀아동을 돕기 위한《봄꽃봉오리계획》자금발급의식을 가졌다.
"봄꽃봉오리계획"은 이 현에서 주요하게 빈곤녀학생들을 돕는 사회인사들의 애심공익활동으로서 사회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 현 여러 소학교의 50명의 녀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되였는데 그중 현조선족실험소학교의 25명 녀학생들이 명단에 올랐다.현에서는 이들이 4학년부터 소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학업을 원만히 완수하도록 해마다 매인당 400원의 경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이날 조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학업에 노력하고 옳바른 인생관을 수립하며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날것을 다짐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근년래 장백현부련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전국부련회와 중국소년아동기금회로부터 자금을 쟁취, 올해까지 이미 3년간이나 전 현 150명의 빈곤녀학생들에게 도합 6만원의 자금부축을 주었다. 장백현당위와 현인대, 현정부, 현정협의 지도일군들과 현교육국, 현부련회의 책임자들이 자금발급의식에 참가했다(전선옥 최창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