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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전면”의 조화로운 추진 위해 마음과 힘 모아야

12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한다

2015년 03월 08일 15: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세인이 주목하는 12기 전국인대 3차 회의가 5일 개막됐다. 전국인대 대표들은 인민의 중탁을 짊어지고 북경에 모여 국시를 공론하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권리를 영광스럽게 행사한다. 우리는 대회의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시간은 돌이켜 볼 때 그 범상치 않음이 유난히 돋보인다. 개혁의 전면적심화의 원년에 복잡다단한 국제환경과 간고하고 번중한 국내 개혁, 발전, 안정의 임무에 직면하여 본기 전국인대는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하에서 당과 국가 사업의 대국면을 긴밀히 둘러싸고 법에 따라 직권을 리행하여 여러 면에서의 사업성과가 뚜렷하다.

어려운 환경에서만이 용감하고 강인한 품성을 알수 있고 련마를 거쳐야만이 재능을 단련할수 있다. 이 1년간 첫번째 국가헌법일활동을 전개하고 헌법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환경보호법, 예산법, 행정소송법 등 중요법률을 수정하여 립법의 인도와 추동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켰다.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보통선거문제 등 중대한 법률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려 헌법의 법률권위를 수호했으며 경제의 평온한 발전추진, 예산, 결산 감독강화, 민생 보장과 개선 등 중대한 문제를 틀어쥐여 감독사업의 목적성과 실효성을 절실하게 강화시켰다. 국가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을 밑받침하는 근본적인 정치제도이며 금방 60돐 생일을 보낸 전국인대는 “네가지 전면”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해 튼튼한 정치기초를 구축했으며 강대한 정신적동력을 결집시켰다.

“네가지 전면”은 중국꿈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계획해낸 선명한 로선도이다. 민족의 부흥을 이끄는 이 전략적구도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는데서 인민대표대회제도의 역할은 독특하고 불가대체적이다. 초요사회의 전면적인 실현에서 정치건설은 5위1체의 총체적구도의 관건이기에 인대는 항상 민주정치건설, 정치문명발전, 정치체제개혁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와 의법치국의 전면적인 추진은 “새의 두개 날개, 자동차의 두개 바퀴”처럼 국가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에 통일되여있기에 법치하에서 개혁을 추진하고 개혁과정에 법치를 보완하자면 인대는 시종 과학립법, 집법사법감독과 민주발전 등 면에서 오래오래 공적을 세워야 한다. 당의 전면적인 엄격관리에서 법치사유와 법치방식을 활용하여 당건설의 위대한 새 공정의 토대를 확고하게 다지자면 인대는 시종 튼튼한 법치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거세찬 물결 같은 “네가지 전면”의 위대한 실천은 인대가 근본적인 정치제도의 우세를 남김없이 발휘하고 혁신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데 미증유의 기회와 무대를 제공했다.

지금이 바로 “네가지 전면”을 조화롭게 추진하는것을 둘러싸고 인대의 직책리행능력을 다그쳐 제고시킬 시기이다. 립법선행을 견지하여 헌법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법률체계를 부단히 완벽화하여 중대개혁이 법적근거가 있고 립법이 주동적으로 개혁과 경제,사회 발전의 수요에 적응하는것은 의법치국에 필요한 전제를 제공해주게 된다.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직책을 짊어지고 법률실시정황과 “1부2원”의 사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것은 국가법제의 통일, 존엄과 권위를 효과적으로 수호하는데서 극히 중요하다. 대표사업을 심화하고 확장하고 인민군중과의 련계를 밀접히 하며 자각적으로 인민의 감독을 받는것은 인민이 어떤 소망이 있으면 어떤 일을 해나가는데서 관건적인 소재이다. 인민대표대회제도는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것을 유기적으로 통일시키는 근본적인 제도배치이다. 인민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삼고 인민이 개혁에서 더 많은 혜택감을 루적하게 하며 법치의 장명등이 인민의 마음속에서 빛나게 해야 하는 최고국가권력기관의 책임은 무겁고 갈길은 멀며 사명은 숭고하다.

1만년이 너무 오래니 분초를 다퉈야 한다. 2015년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관건적인 해이고 의법치국의 전면적인 추진의 첫해이며 “12.5”전망계획 전면적실현의 마지막 해이다. 전국인대 대표들이 최선을 다해 직책을 리행하면서 지혜로운 건의를 모으고 실제적인 계책을 받아들이며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이끌어 마음을 다같이 한곳에 집중하고 지혜를 다같이 한곳에 쏟고 힘을 다같이 한곳에 쓴다면 “네가지 전면”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력사적인 새로운 로정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위업을 실현하는데 방대한 력량을 집결할것이다.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축원한다. (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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