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항그룹유한회사가 일전에 중국건설은행 서울지행과 합작해 한국에서 인민페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는 중국투자 비금융업체가 한국금융시장에서의 첫 인민페 채권발행이며 또한 세계적으로 첫 비금융기구가 한국에서 발행한 인민페 채권이다.
채권 규모는 2억원에 달하고 기한은 3년이다. 채권은 사모방식으로 발행되고 한국동부증권에서 위탁판매하며 건설은행 서울분행에서 청산한다. 그리고 해항그룹유한회사가 전액 담보를 제공한다. 자금은 해항그룹과 산하 해외기업 일상운영에 사용된다.
항공관광과 현대금융, 현대물류로 일체화된 대형다국그룹으로 부상한 해항그룹은 최근 몇년동안 해외투자에서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한국에서의 인민페 채권 발행은 한국이 다원화한 해외인민페 채권시장을 다그쳐 형성하는데 유조하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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