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중국공산당뉴스]|시작페지로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광동 경찰 "최대 규모 폭력조직" 소탕  ·국내 첫 미니영화동영상넷 개통  ·입쌀속 카드뮴은 어디서 오고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  ·세계 최고 응원단으로 불리는 “붉은 여우”  ·태원 도시건설개조로 여러갈래 교통요로 “주차장” 되여  ·아메리카표범과 강아지의 “종의 차별 없는” 우정  ·공무원초빙제 과연 “철밥통”을 깰수 있을가?  ·동인당 수은표준초과 련속 밝혀져,유독아동약 여전히 판매중  ·홀딱 벗은 글래머 모델, 라체에 보디페인팅  ·백청강 "세바퀴" 나온다, 직장암 수술후 첫 예능  ·한국 가수 손호영 숨진 녀자친구 빈소 찾아 눈물  ·로씨야 타국과의 북극개발 의사 밝혀  ·외교부:중조쌍방은 조선반조정세와 공동관심 문제를 가지고 의견 …  ·우리 나라 2150개 자연보호구 건설  ·인도 각계, 리극강총리 연설 적극적으로 평가  ·세계보건기구:14개국을 대상한 연초통제계약리행 순위에서 중국 …  ·대만언론: 마영구 재해구상황회보 청취시 잠들어  ·독일 베를린 카니발축제 거행  ·65세의 왕강 20살 연하의 세번째로 재혼한 부인  ·미국 오클러호마주 회오리바람으로 이미 91명 사망  ·정주 “대오리 하수도뚜껑” 나타나, 시민들 빠질가바 걱정  ·회오리바람 미국 중부도시 강타  ·“량국관계 개선의 전제는 ‘랍치문제’의 해결”  ·광동 특대 폭우습격 받아  ·공안부,거짓 테로정보로 민용항공의 비행안전을 위협한 형사사건을…  ·산동 장구 한 폭약생산공장에서 폭발사고 발생,13명 사망  ·“탐오부패 복귀 없다”가 공무원관리의 관례로 되여야  ·복주 재건중 층집 붕괴 발생  ·83.2% 응답자 당면 행정심사비준수속이 너무 번거롭다고 인정  ·절강 온령 여러 하천 부평초 마치도 “잔디밭” 같아  ·영국 소녀 체내서 신장 4개 발견, 전세계 백명정도  ·[포토]이채를 띠는 하이힐전람: 녀성과 하늘 더욱 가깝게  ·인터넷에 음란물 올려 실형 선고  ·48kg 황금으로 만든 세계 최고 불상  ·유럽인들 왜 직접 수도물 마시는가  ·외교부,중국어선 억류를 타당하게 처리할것 조선측에 요구  ·우리 나라 가장 큰 담수호 파양호 수면 확대  ·필리핀 대통령부 아지노가 마영구 요구에 답복하지 않을것  ·독일 국가개황  ·스위스 국가개황  ·파키스탄 국가개황  ·인도 국가개황  ·무한 대학생 자전거를 사람을 충돌한후 인질 랍치  ·조본산 아들사진 노출, 누나와 함께 30억 상업제국 물려받을것…  ·중학생모델 2013북경중등직업학교모델시합서 수영복쇼  ·프랑스 “스파이더맨” 장가계 백룡천계 맨손으로 기여오르는데 성공  ·한국 프로야구 응원단 롱다리미녀들  ·왕보강 칸영화제 레드카펫서 안해와 딥키스  ·중경 차량 4대 련쇄충돌 수천명 시민 구경  ·제남 모녀 집에서 사망 시체 부패, 아들 줄곧 집안에 있어 
인민넷 조문판>>기획>>중국꿈·나의 꿈

한그루의 사랑나무--심양화신조선족소학교 6학년 2반 학생 박귀남

지도교원: 조미향 

2013년 05월 22일 16: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난 인형세트를 가지는것이 어렸을 적의 꿈이였거든. 근데 네 꿈은 무엇이였니?" 친구가 무심결에 던진 그 한마디에 나는 얼떨떨해졌습니다.

꿈? 내 꿈은 무엇일가? 드바쁜 학교생활에 벌써 까마득하게 잊혀진 꿈때문에 나는 갑자기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추억의 쪽배를 타고 잊혀졌던 그 꿈들을 하나하나 더듬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유치원때 나는 항상 축에 못들고 기죽어서 애들한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때 가장 컸던 "꿈"이라면 과학자도 의사도 아닌 바로 코피가 터졌으면 하는 바람이였습니다. 누군가가 코피가 터지는 날이면 그 애는 무조건 선생님의 특수한 "관심"을 독차지할수 있었기 때문이였습니
다. 그때는 "못난 새끼오리"라 사랑을 몹시도 받고싶었던것입니다.

그렇게 몽롱한 동년시절을 보내고나서 소학교 고급학년이 된 지금 아마 어렸을 때 가슴아팠던 추억때문이여서인지 저급학년 동생들을 각별히 아끼고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1학년생들의 도시락을 날라다준다든가 시시콜콜한 그애들의 시비를 공정하게 가르느라 낑낑 머리를 앓을 때도 무척 많았습니다. 하여 내가 복도를 나가기만 하면 꼬마들은 우르르 나한테 모여들어 장난을 치고 고자질을 하느라 야단법석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성스레 그애들의 보호자 겸 법관노릇까지 하느라 분주히 뛰여다녔습니다.

그뿐만아니라 나는 또 한학급 청소당번을 도와 물도 길어주고 기죽은 아이에게 말없이 미소를 지어주며 격려의 눈빛을 보내군 했습니다. 하여 친구들은 나의 사랑의 마음이 너무 넘쳐나는것이 아니냐고 우스개를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아, 아니야. 난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거야? 참, 내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지? 난 나무같은 사람이 되는게 꿈이야. 지금은 어린 묘목이지만 언젠간 커서 울창한 숲을 이루어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감싸줄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거야.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잖아."

몸은 부모가 주지만 어떤 리상을 세우는가 하는것은 자기한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 이 꿈은 너무나 간절하고 소중한것입니다. 저는 사랑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하늘을 찌를듯이 소소리높이 자라는 그날을 그려보며 한그루의 사랑나무를 떠올려봅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