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간 폭죽가게들 “못 벌었다”
2015년 02월 28일 16:1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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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그믐날부터 폭죽소리가 그칠새 없어 집안에서 말하고 텔레비죤을 시청하는데까지 영향을 받을 지경이였던데 비교하면 연길시민들은 누구라없이 《올설엔 폭죽소리가 확연히 적었다》고 한다.
연길시태평가와 해란로 교차로 동쪽에 있는 폭죽가게 주인 허세덕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폭죽가게장사가 선명하게 어려워졌음을 느꼈지만 올핸 섣달 스므아레날과 그믐날 이틀만 사러 오는 시민들이 좀 많았고 그외엔 한적하다고 한다. 판매량을 보면 2년전의 1/3이 줄었다.
다른 폭죽가게들도 비슷한 상황이거나 더 못한 상황이고 이제 보름명절까지 남은 며칠간에도 바라볼게 없다며 이미 감가판매를 시작하고 있었다.
폭죽가게주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올설엔 별로 못 벌었다》고들 한다. 이들은 그 원인을 시민들의 환경보호의식의 제고와 직결되는걸로 분석하고 있었다. 다른한면 지금은 오락방식의 선택이 날로 다양화되는것과도 관련된다고 본다.
폭죽소리가 적어져《세상이 많이 조용해졌다》해 좋아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한편 《설쇠는 맛이 떨어졌다》며 허전해 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폭죽을 터치는것은 중국의 전통적인 풍습이니까 설엔 그래도 폭죽은 터뜨려야 하되 환경보호를 생각해 적게 터치자는것이 대부분 시민들의 하모니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