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전반이 새로운 정상상태에 진입하고 전통무역업의 발전이 지연되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특히 해외소비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제전자상거래산업이 무역업에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있다.
연변주 전자상거래산업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40%씩 증가하면서 2년 련속 거래액 200억원을 넘겼고 이와 같은 발전속도가 지속되면 “13.5계획”기간이 끝나는 2020년말에 이르러 년간 거래액이 700억원을 넘기면서 GNP의 13.5%에 이르게 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당면 연변에는 국제전자상거래기업이 40곳이 넘는것으로 집계되고있다.그가운데의 대표업체로 주목 받고있는 CK상무유한회사는 알리바바 등 타플랫폼에 의존하는 다른 업체와는 달리 동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국제전자상거래플랫폼을 구축하면서 해외시장개발에 눈길을 돌렸다. 지난해 9월 12일, 새로 구축한 플랫폼이 정식으로 운영되면서 B2B, B2C, b2C, C2C 등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였고 플랫폼 자체는 이미 한국, 미국, 일본, 로씨야 등 나라 3000여개 기업과 국내 1만여개 기업의 온라인거래를 주도하고있고 일 거래량은 1500건을 넘기고있으며 올해말까지 거래액이 1억원을 넘길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연변전자상거래산업원과 연변동북아과경물류중심으로 이루어진 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본부 기지건설도 다그쳐지고있다. 전체 투자가 4억 5000만원에 이르는 공사는 전자상거래기업과 물류기업을 한곳에 모아 신속하면서도 능률적인 전자상거래를 위한 기초시설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있다.
2013년의 국가정보소비시범도시, 2014년의 “광대역중국”시범도시에 선정된 연변에서 국가의 정책지원은 국제전자산업의 발전에 기본적인 버팀목이 되고있다. 지난해 길림성에서는 최초, 동북지역에서는 4번째, 전국에서는 16번째로 국가해관총서의 허가를 받은 공항해관택배감독관리쎈터는 과경물류의 신속한 통관을 가능하게 하였다. 12월 1일부터 시운행에 돌입한 공항해관택배감독관리쎈터는 정식 운영이 개시되면 화물을 매일 27톤, 년간 100만건까지 통관시킬수 있으며 무역거래액은 1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한때 변경지역이라는 지리적렬세는 개혁과 개방의 심화에 따라 활발한 국경무역으로 이루어지고 전자상거래산업의 출현으로 변경은 우세로 변하였으며 국제전자상거래의 활발한 전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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