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1시 58분경, 25개 바곤을 단 로씨야기차가 훈춘시통상구에 들어섰다. 이는 훈춘철도통상구가 2013년에 운수정상화를 회복한후 처음으로 되는 단렬 다품종화물 수입이다. 뿐만아니라 이번 다품종화물가운데 들어있는 목재 역시 운수정상화를 회복한후 처음으로 되는 수입이다.
훈춘검험검역국 역판사처 주임 라공군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수입화물에는 구주소나무판재 63톤(1바곤), 철정분 68.85톤(1바곤), 석탄 1583.55톤(23바곤)이 들어있으며 판재접수단위는 훈춘금응실업유한회사이다.
훈춘금응실업유한회사 책임자 장택공에 따르면 이 판재는 회사가 로씨야 씨비리 알따이변강구 바르나울시 삼림에서 채벌, 가공한것이다. 이 회사는 6월에 로씨야 바르나울시에서 3개 바곤의 판재를 가공했는데 도합 260여립방메터로서 이번의 수입판재는 6월 5일에 발송되여 20일간에 걸쳐 훈춘에 도착했다. 두번째로 운송되는 판재는 이미 산지에서 발송되였고 세번째로 수송되는 판재는 현재 적재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 회사는 로씨야 바르나울시의 자작나무, 구주나무 등 원목을 수입하게 되는데 현재 관련 수속이 중로 량국간에 진행중에 있다.
료해한데 의하면 훈춘-마하린노철도가 운수를 회복한후 한동안 통상구수송화물이 주로 석탄이였는데 이번에 판재를 성공적으로 수입해들임으로써 훈춘철도통상구 화물의 다품종화에 토대를 닦아놓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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