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에서 농업 산업사슬 연장에 주력하여 시장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화룡시의 가장 중요한 남새기지의 하나인 팔가자진 하남촌에서는 이왕에 생산한 남새를 도매상에 의지해 팔다보니 철을 조금만 놓쳐도 가격하락, 남새변질 등 고초를 겪어야 했다. 이에 촌에서는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는데 600여만원의 자금을 유치하여 촌에 건평이 3000평방메터 되는 보온창고를 지었다. 보온창고가 건설된후부터 이 촌의 농민들은 더는 이런저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였다. 남새를 보관했다가 시장가격이 좋을 때에 출시할수 있었기에 수입도 오르고 시장경쟁력도 커졌다. 60여헥타르의 양파기지를 가지고있는 이 촌에서는 올해에는 또 산업사슬을 연장하여 촌에 양파가공공장을 건설하고있다.
시에서는 농부산물 심층가공을 통해 또 지방의 관광산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는 400만원을 투자하여 건평이 800평방메터 되는 조선족전통김치생산기지를, 동성진 광동촌에서는 300만원을 투자하여 건평이 600평방메터 되는 조선족전통김치생산기지를 건설하였는데 시장판로가 좋은것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이 기지에서 조선족전통김치를 만드는 공예를 체험할수 있게 하여 외지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이 시에서는 또 과학연구단위와의 련계와 합작을 강화하여 농부산물심층가공을 추진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있다. 투도진 룡문촌에 위치하고있는 연변대양산삼업유한회사는 3000만포기의 림하삼과 30헥타르의 령지기지, 100여상자의 꿀벌을 가지고있다. 이왕에 이 회사는 생산한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다보니 회사의 리윤이 늘어날줄 몰랐다. 심층가공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깊이 느낀 이 회사에서는 국가 해당 부문으로부터 일곱가지 보건약품, 보건식품 생산 연구성과를 매입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정식 생산에 들어갔는데 700여만원의 생산액을 올렸다. 생산에 필요되는 원자재가 모두 회사에서 자체로 생산하는 림하삼, 령지, 꿀이기에 리윤률이 60%를 넘긴다고 한다(조창호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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