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수출입무역 대폭 성장, 총액 12.48억딸라
2013년 10월 25일 08: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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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9월까지 훈춘시의 수출입무역총액이 12.48억딸라를 기록하면서 동기 대비 63.2%라는 대폭 성장을 보였다. 그중 수출거래액이 11.16억딸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1% 성장, 수출입총액의 89%를 차지하고 수입거래액이 1.32억딸라로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훈춘시의 수출입무역을 기업별로 볼 때 사영기업이 절대적주력으로 대외무역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1월부터 9월까지 훈춘시 사영기업 수출입무역액은 11.4억딸라에 달해 전반 수출입총액의 91.34%를 차지했으며 동기 대비 성장률은 79.1%로 유일하게 성장을 확보한 기업류형에 속한다.
수출입상품의 구성을 보며 뚜렷한 변화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는 경공업품이 여전히 위주이고 수입에서는 농산물, 해산물, 목재 등 자원성제품이 위주였다.
무역국가를 보면 아시아와 유럽이 반반을 차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국가와의 거래액이 5.6억딸라로서 무역총액의 45%를 차지하고 유럽국가와의 거래액이 5.4억딸라로서 무역총액의 43.3%를 차지했다.
무역방식을 보면 특수감독관리구역물류화물과 일반무역이 신속히 늘어났다. 1월부터 9월까지 일반무역방식의 수출입총액은 4.9억딸라로 동기 대비 9.7배 성장하고 특수감독관리구역물류화물은 5380만딸라에 달해 동기 대비 38.9배 성장했다(박득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