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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조선·미한, 오해·오판 부를 행동 서로 자제해야”

2017년 05월 02일 10: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일보는 30일 사설격인 종성(钟声) 칼럼을 통해 조선이 자신의 안전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점은 리해하지만 핵개발은 자신은 물론 동북아 전체를 불안하게 할수 있다면서 핵개발이 제재를 낳고 미사일발사가 추가 제재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더 이상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과 한국에 대해서는 조선 핵문제에서 항상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해왔으며 군사훈련으로 긴장을 고조시킨 책임이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상대방의 목 주변에서 칼을 갈면서 상대방이 아무런 반응이 없기를 기대할수는 없다면서 미한당국이 조선의 합리적인 요구를 거절하고 군사력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환상을 고집한다면 반도에서 평화를 위한 공간은 더 이상 기대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현재 반도는 오해와 오판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형세에 놓여있으며 조선에 대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를 준수하고 더는 핵 개발을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하고 동시에 미한당국에 대해서는 군사훈련과 군사력 증강배치를 중단할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언제라도 전쟁이 촉발될수 있는 림계점에서 외줄타기를 해서는 안되며 서로에게 각을 세우는 언행은 이미 충분하며 이제 필요한 것은 평화를 바라는 리성의 목소리라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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