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베른에서 스위스 모레르 련방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중국과 스위스 자유무역협정 담판에 관한 량해 비망록을 체결하고 금융대화기제의 설립을 선포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스위스와 함께 세계 발전대세와 각자의 발전추세에 립각해 두나라 관계의 방향을 결정하고 또 상대방이 선택하고 있는 발전의 길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벗의 자세로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두나라 관계는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안정된 발전을 가져올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두나라 관계발전에 관해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투자무역규모를 확대하고 구조를 최적화해야 한다. 첨단 기계 제조와 정밀 기계, 생물제약, 에네르기 절약 환경보호, 현대 농업분야의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두나라 경제무역분야의 협력을 전면 추진해야 한다.
둘째, 금융대화의 창을 잘 리용해 금융 관리와 거시적 정책, 자본시장 체계의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
셋째, 문화와 교육, 관광, 인원 양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지역과 국제사무에서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회담에 앞서 스위스 모레르 련방주석은 리극강 총리를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회담후 두나라 지도자는 관련 협력문서 조인식에 참가하고 기자들을 공동 회견했다.
기자들과의 면담에서 리극강 총리는 자유무역구 담판 협의의 체결은 두나라 관계의 중대한 사건이고 또 두나라 경제무역관계 발전에 더욱 넓은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과 유럽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자유무역구 협정 체결은 무역 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하고 중국의 대외개방을 표명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두나라의 국제 금융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나라는 금융대화기제를 건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금융대화 협의는 대량의 외화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인민페가 국제화 국가로 진출한다는것을 의미하고 또 금융업 발달은행이 집결한 국가와 금융분야의 협력을 심화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제조와 스위스의 제조, 그리고 중국의 금융과 스위스의 금융 협력은 기적을 창조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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