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로씨야 중요 안보의제 론의
리사회 대사급 회의 개최, 량측 군사행동공개 등 협상
2016년 12월 21일 13: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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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19일 나토-로씨야 리사회 대사급 회의 후 나토와 로씨야는 공동관심사인 중요한 안보의제와 관련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위기문제에 대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회원국과 로씨야는 여전히 심각한 이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정세에 대해 관심을 표하면서 최근 몇달간 휴전협의 위반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민스크협정은 우크라이나 동부 충돌 해결에 방안을 제공했으며 나토 회원국은 로씨야가 적극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약속을 리행하도록 관련측을 촉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량자는 또 군사행동의 공개성과 위험통제 등 문제와 관련해 협상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줄일수 있고 우발사건이 발생하는 위험을 피면할수 있다고 말했다.
량자는 발트해 공중안보상황을 론의하고 각자의 군사훈련행동에 대해 소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관계가 긴장할수록 대화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며 양자는 여전히 대화에 진력하고 원활한 소통 통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올들어 세번째로 개최된 나토-로씨야 리사회 대사급 회의이다. 2002년 5월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이 회의는 나토와 로씨야간 평등협상 포럼체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