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총리워원회가 19일 반포한 소식에 따르면 리비아는 민족단결정부를 정식으로 결성하여 장기간 국내에 존재했던 각 정치당파간의 충돌국면을 종말짓는다고 전했다.
총리위원회가 이날 새정부 32명의 장관명단을 발표하면서 오랜 정치경험을 가진 정치인 파예즈 엘사라지가 총리직을 맏는다고 선포했다.
유엔 리비아문제 특별대표이며 유엔 리비아 지지 특파단 책임자인 마틴 케부르는 새정부성립에 축하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민족단결정부의 성립은 “리비아가 평화를 실현하고 안정을 확보하는 중요한 한걸음”이라고 말했다.
케부르는 성명에서 리비아 국내 각측이 12월17일에 체결한 《리비아 정치협의》를 리행할것을 각 정치당파에게 호소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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