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에서 정부군과 알카에다 련계 무장세력의 충돌로 지난 6주 동안 30만명에 달하는 난민이 발생했다.
유엔난민기구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주간 안바르주 팔루자와 라마디의 소요사태로 약 5만가구, 30만명에 달하는 주민이 집을 버리고 떠났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약 6만명 정도가 안바르주를 떠났을뿐 대부분은 안바르주안의 린근 도시로 피난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수치는 종파내전이 격렬했던 2006~2008년 당시 수십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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