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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에서 온 10명의 조난자가족들이 2일 룩소르 열기구폭발사고현장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사고에서 숨진 9명의 친인을 추모했다.
중국정부에서 파견한 외교실무팀은 이날 오전 룩소르 주장 사아드를 만나 계속 참답게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현지에서 중국관광객들의 안전보호를 강화해줄것을 이집트측에 요구했다.
이집트남부 관광도시 룩소르에서 지난달 26일 새벽 열기구폭발사고가 발생해 9명의 중국 향항관광객을 포함한 1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신화통신).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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