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민족권력기구 수반 압바스는 6일 주석령을 발표해 현재 사용하고있는 "팔레스티나민족권력기구"를 "팔레스티나국"으로 고칠것을 요구했다.
압바스는 정부 부처들에 두달사이에 현행 법률과 법규가운데의 명칭을 변경하며 우표를 다시 만들고 려권과 주민신분증, 인구출생증, 차량번호 등 증명서류들을 다시 만들것을 명령했다.
팔레스티나 외교부도 이날 팔레스티나주재 외국공관들이 외교문서에 "팔레스티나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할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팔레스티나의 공식공문과 모든 주민증명서에는 "팔레스티나민족권력기구"라는 명칭이 사용되고있다.
팔레스티나 "와파"통신은 이는 유엔이 팔레스티나의 지위를 "옵서버국"으로 격상한 결정을 실행하기 위해서이며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국을 세우는 중요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제67차 유엔총회는 찬성 138표, 반대 9표, 기권 41표의 결과로 통과한 결의에서 팔레스티나국에 옵서버국지위를 부여했다.
오슬로협의의 규정에 따르면 현재 팔레스티나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허가를 받아야 주민신분증과 려권 등 증명서들을 받을수 있다. 이스라엘측은 아직까지 개명에 대해 론평하지 않았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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