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축구협회는 고홍파를 중국남자축구팀 감독으로 정식 위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50살인 고홍파는 2009년 중국남자축구팀 감독으로 있으면서 동아시아 4강전에서 우승을 따냈으며 3:0으로 한국을 이기고 1:0으로 프랑스를 격파한 화려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2011년 아시아컵에서 소조출선이 좌절되면서 그해 8월에 경질되였다.
중국축구협회의 관방공고에 따르면 고홍파는 2018년 월드컵 예선경기인 3월 24일 말디브전과 3월 29일 카타르전의 지휘봉을 맡게 된다. 축구협회에서는 고홍파에게 이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여야 한다는 임무를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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