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18시 30분, 장춘-조선 평양행 전세기가 첫 출항을 알리면서 길림성에서 조선으로 가는 유일한 전세기가 정식 개통됐다.
길림성해외관광유한회사에서 도급맡고 조선고려항공회사에서 운항을 주관하는 이 항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한차씩 비행하는데 편도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관광로선은 매주 화요일 평양 개성, 운산, 금강산(双飛) 5일관광과 매주 토요일 평양, 개성, 판문점, 묘향산(双飛) 4일 관광이다. 관광객들은 만경대 김일성옛집, 만수대기념비, 구룡연폭포, 고려박물관 등 조선의 저명한 명승지들을 유람할수 있을뿐더러 평양소년궁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감상할수 있다.
장춘시관광국 부국장 진암은 "이번 취항은 장춘-평양 관광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량국 관광객들에 보다 빠른 항공루트를 제공했을뿐더러 장춘, 평양간 문화와 관광 교류를 추진하는 역할을 할것"이라고 표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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