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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조선언어문자 뉴미디어사업 추진회의 심양서 거행

 

회의장면료녕신문사 최호총편집 발언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최무삼관장 발언영구시소수민족문화예술관 리금보관장 발언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김영주관장 발언료녕신문사 오희성부총편집 발언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조병학관장 발언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정해룡관장 발언반금시민족예술관 변철규관장 발언무순시조선족문화관 한광욱부관장 발언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관장 발언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변시홍부리사장 발언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장덕수순시원 총화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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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와 료녕신문사에서 공동 주최한 "료녕성조선언어문자 뉴미디어사업 추진회의"가 4월 15일 오전, 심양시 금검(金劍)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료녕신문사 김경수 부총편집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료녕성내 8개 조선족문화관 관장들과 료녕신문사 특약기자들 그리고 관계자들 도합 40여명이 참가했다. 

료녕신문사 최호총편집이 “민족문화정보플랫폼을 구축하여 조선족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자”는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했다. 최호총편집은 "당면 세계가 주목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은 결코 단순한 경제의 발전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문화의 대번영과 대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 시대적인 수요로부터 보나 료녕성 24만 조선족 내지는 중국에 살고있는 200만 조선족사회의 발전으로부터 보나 그리고 뉴미디어산업의 발전의 추세로보나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의 구축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족문화정보플랫폼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3가지로 나뉘어 설명했다. 첫째,민족문화정보플랫폼의 구축은 정보화시대,문화산업시대의 수요이다. 둘째, 민족문화정보플랫폼의 구축은 조선족사회발전의 수요이다. 셋째, 민족문화정보 플랫폼의 구축은 뉴미디어시대 매체 변화의 수요이다.21세기에 들어서면서 매체산업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는바 게시판 (论坛),블로그(博客), 웨이버 (微博),웨이쳇(微信),등 새로운 미디어형식은 전통미디어의 기존국면을 깨뜨려버리고있다.특히 전통미디어의 뉴스제공의 플랫폼을 통한 발행,광고의 영리모식은 거꾸로 결손의 모식으로 변화하고있는바 전통미디어의 운행모식의 변화는 불가피한 현실로 되였다.아울러 뉴스제공자와 독자의 계선이 타파되여 뉴스제공자이자 독자이고 독자이자 뉴스제공자이며 뉴스발생시간과 뉴스접수와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간,공간의 계선이 타파되는 뉴미디어시대가 도래하였다.세계적인 전통미디어들마저 파산을 선고하고 인터넷포털사이트들이 주식을 상장하면서 뉴미디어산업의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약세매체로서의 료녕신문사는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하면서 자체의 특점,즉 민족적,지역적 특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여 자신의 생존과 발전의 공간을 확보,확충해나가야 할 력사적인 시점에 이르렀다.

이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최무삼관장이 "북방합창도시 구축의 꿈을 안고"라는 제목으로 발언했다.그는 심양시의 조선족군중문화사업은 최근년에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는바 다채롭고 품격있는 군중문화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였다고 말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향후 심양시조선족문화의 발전추세를 두개 방면으로 규납했다. 첫째, 문화서비스표준화, 균등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공문화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도시15분 문화서비스권, 농촌 10리문화 서비스권을 형성한다. 둘째 1,000여개 합창단과 기타 예술단을 설립하여 중국합창기지 혹은 북방합장도시로 거듭난다. 

영구시소수민족문화예술관 리금보관장도 자신의 생각을 터놓았다.리금보관장은 영구시소수민족문화예술관은 영구시민족사무위원회, 영구시문화방송국 등 유관 부문의 관심, 지지하에 전업대오건설을 강화하여 공익성군중문화활동시설 개방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였으며 소수민족군중문화생활과 공연무대생활을 풍부히 해 “영구시문화강시” 건설에 큰 힘을 기여하고있다면서 앞으로도 영구시소수민족문화예술관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발양하고 시대의 발자취에 맞추어 문화 대발전대번영, 그리고 영구시 문화강시의 건설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김영주관장이 “무형문화유산 전승보호사업 회보 및 건의”라는 제목으로 발언했다.그는 "우리 문화관은 청사도 없고 실무일군도 적은데다가 경비까지 적어 대형적인 문화활동을 조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족문화관의 존재가치를 증명하여 생존을 이어가기 위하여 2006년부터 무형문화재 신청사업에 착수했다."며 8년이 지난 오늘 우리 문화관에서 신청해낸 국가급, 성급, 시급 항목들이 수두룩하다며 례를 들고나서 3가지 방면에 대해 건의했다. 

1, 문화유산신청사업은 단지 문화관만의 일이 아니라 전 조선족사회의 일이다. 그러므로 보호와 전수를 동시에 진행해야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2,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신청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호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 

3, 료녕성조선족무형문화재보호기지 혹은 료녕성조선족민속문화원을 설립하여 조선족의 무형문화유산들을 전승,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 

료녕신문사 오희성부총편집이 "료녕신문사의 인터넷신문 발전현황"을 제목으로 발언하였다. 그는 “료녕신문은 1958년에 창간되여 올해 54년의 력사를 맞는데 50여년의 세월속에서 굴곡적인 력사적 발전과정을 겨쳐오면서 성내 유일 조선글매체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고 성내 조선족사회 발전과 시종 호흡을 같이하면서 조선족대중의 대변인역할을 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년에 들어서서 최호총편집을 위수로 한 지도부는 료녕신문의 운영사로에 대해 랭정한 사고와 고민끝에 “뉴스의 본민족화와 본토화, 판면의 브랜드화, 코너의 정품화”라는 신문운영사로를 제시하고 이 운영사로를 지침으로 하여 신문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자체의 특색을 돌출하게 하기 위해 꾸준히 탐색하여왔고 특히 “민들레작문콩클”, “압록강문학상” 등 판면은 이미 료녕신문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있다고 하였다.

그는 “뉴미디어의 충격으로 인한 전통미디어의 생존방식은 완전히 시대에 락오되여 뉴미디어로의 전환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고있다”. “료녕신문사는 조선족언론으로서 가치있는 조선족문화콘텐츠를 창출해야 한다. 미디어의 발전은 곧 문화의 발전을 의미하는바 조선족미디어의 발전은 민족문화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료녕인터넷신문에 관해서 오희성부총편집은 소개하기를 “료녕인터넷신문이라 하면 료녕신문 사이트를 말한다. 종이신문이 연활자문조판에서 컴퓨터식자 조판으로 전환하고 그것이 활성화되면서 종이신문의 복사판으로 료녕신문 사이트인 “료녕인터넷신문”을 가동하였다. (2005-2006년경으로 추측) 주 2회 종이신문의 뉴스와 내용들을 단순하게 사이트에다 옮겨놓는 작업이였는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웹사이트, 포털사이트, 게시판, 블로그, 웨이보, 웨이챗 등 뉴미디어가 나오면서 료녕인터넷신문은 뉴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력부족이였다. 료녕신문에서는 인재의 결핍과 경제여건의 어려움 등 여러가지 사항으로 료녕인터넷신문을 시대에 걸맞는 뉴미디어로 혁신할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8번째의 기자절을 맞으면서 료녕신문 편집위원회에서는 료녕신문을 종이신문 위주에서 인터넷신문으로 전환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대담하게 혁신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년 3월부터 료녕신문은 종이신문 위주에서 인터넷신문에로 전환시키기위해 이에 걸맞게 부서를 개편하고 뉴미디어로의 탈바꿈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였다. 우선 인원을 출판중심(편집부를 중심으로 조판 등), 뉴스중심(기자부를 중심으로 하여)와 경영중심 세개 부분으로 나뉘고 또 매개 편집과 기자들의 책임과 의무, 관심과 취미 사항에 따라 인터넷에 올리는 내용을 분공하여 매개 편집은 하루에 5건씩 월 100건, 기자는 월 50건씩 올리도록 요구하여 월임무량과 련계시켰다. 

현재 실시간뉴스 올리기작업이 본격 가동하면서 료녕인터넷신문의 새로운 일 뉴스량이 40-50건씩 확보되여 독자들의 클릭수도 점차 늘어나고 뉴미디어로서의 틀을 점차 갖춰나가고있다. 그러나 아직 메인화면이 새롭게 갱신되지 않고(인력, 재력의 력부족으로 말미암아) 다른 웹사이트에 비해 락후하다는 느낌도 강하게 주고있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인터넷신문을 부단히 업그레이드 하는 가운데서 부단히 완선화하고 부단히 갱신해나갈것이다. 

다음 오희성부총편집은 조선어문자뉴미디어기자대오 구축을 통한 료녕성 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에 관해서 첫째로, 조선어문자뉴미디어기자대오 구축. 그는 “뉴미디어 시대발전과 더불어 료녕인터넷신문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료녕신문 편집위원회는 료녕인터넷신문기자대오 즉 조선어문자 뉴미디어 기자대오를 구축 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우선 료녕신문의 특약기자, 통신원 대오를 골간으로, 그리고 조선족학교, 조선족단위, 조선족민간단체 등 조선족사회의 조선족 문화발전에 관심을 갖는, 뉴스에 대한 일정한 소양과 자질을 갖추었고 일정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뉴미디어기자대오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둘째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조선족문화산업의 발전.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 플랫폼 구축에 있어서 각시 조선족문화예술관의역할은 매우 크다. 여하히 조선족문화관의 역할과 그 잠재우세를 발휘시켜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을 구축하는가 하는것은 금번 회의 중심테마이자 향후 조선족학교, 조선족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요의의가 있다”면서 성내 조선족문화관의 문화특색, 문화자원을 통합하여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는것은 오늘 문화산업시대 우리가 해야 할 력사적 사명과 책임이라고 생각된다. 료녕신문은 이러한 시대발전에 부응하고저 성내 각시 조선족문화예술관과 함께 료녕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저 한다. 우선 료녕신문이 공유하고있는 정보를 각시 문화관과 공유함으로써 쌍방이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구축한다. 다음 각시 문화관이 거둔 성과를 제때에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발생하고있는 문화관의 여러가지 따끈따끈한 뉴스들을 발굴하여 널리 홍보함으로써 문화관의 위상 제고와 문화가치 창출에 일조한다. 나아가 료녕신문과 문화관이 함께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육성하여 상생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저 한다. 

다음 자유발언이 진행되였다.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조병학관장이 첫 순서로 발언을 했다. 그는 단동시조선족문화관을 소개하고나서 “단동시는 해마다 민속절을 진행하고있다. 올해 단동시는 제31회 민속절을 맞이하고있고 한국춘천사진교류전 제30회를 맞이하고있다”면서. 지금 우리 문화관에서는 “단동시조선족문화인”을 설립하였고 문화관에서 내부잡지를 꾸려 우리 말과 글을 선전하고있다.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알아주는 곳이 없다. 우리 신문매체에서 많이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반금시민족예술관 변철규관장은 발언에서 반금시민족예술관은 기타 시 조선족문화예술관과 달리 민족예술관으로 명명돼있어 관장인 자신이 조선족인외 9명이 한족이여서 유감이다. 하지만 최근년에 민족예술관에서 조직하는 민속절, 탁구시합 등 행사에는 대부분 조선족들이 참여한다고 하였다.

이어 무순시조선족문화예술관 한광욱부관장은 발언에서 “무순시조선족문화 예술관은 1951년에 설립되여 현재 편제가 15명이다.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는 무순시조선족문화예술관을 무순시소수민족예술인재양성기지로 명명하여 임무가 과중하다.조선언어문자 뉴미디어사업 추진에 있어서 조선족의 특성을 돌출히 하는 동시에 정치민감성을 높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정해룡관장이 자유발언에서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 관은 현재 편제 15명, 출근 인원이 11명 ,건축면적이 2,271평, 공익성강습반을 조직하며 1,000여평을 개방하고있다.안산시조선족문화살롱을 조직하여 사진, 미술작품을 전시하고있으며 한국의 유관단체와 10여년간 문화교류를 진행하고있다. 앞으로 조선어 관련 문화행사가 많이 조직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관장은 발언에서 “몇십년전에 대련시에는 조선족이 몇천명밖에 안되였는데 지금은 대련시에 호구가 있는 조선족이 2만명이 되고 류동인구가 3~4만명이 된다. 한국인은 3만여명이다. 그리고 대련시에는 2~3년전에 조선족단체 몇개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기업가협회, 로인협회 등 30여개 단체가 있다”면서. “대련시에서도 해마다 민속절행사를 조직하고있다. 몇해전에만해도 정부로부터 10여만원의 경비를 조달받아 민속절행사를 진행하였다. 기업가의 지원보다 정부의 지지를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일을 해놓고 정부에 제기해야 한다. 2010년 재정인원들이 우리 관에 고찰왔다가 민속절행사를 잘 진행한것을 보고 10만원 경비가 모자랄것이라며 10만원을 더 보태주겠다고 했다. 참으로 뿌뜻했다”며 “작년에는 200만원을 쟁취하여 컴퓨터 등을 사서 문화관설비를 개진하였다”.
 
“대련시에는 여러 곳에서 온 조선족들이 많기에 문화수요가 다른 도시와 다르다. 예전의 대련시조선족들은 춤추고 사교무추기를 즐겼는데 지금 젊은사람들은 축구를 즐긴다. 하여 문화관에서는 300~400명으로 구성된 축구대를 설립했다. 3년동안 줄곧 축구시합을 진행해오고있다”고 하였다. 
이어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변시홍부리사장이 발언을 하였다. 그는 “이번 포럼이 아주 의의가 있다” 면서 “인터넷신문의 발족은 조선족언어문자와 조선족문화사업발전에 유조하다”. “료녕신문사에서 조선족문화사업에 로심초사 하는 각시 조선족문화예술관을 전면적으로 조명하고 선전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장덕수순시원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그는 “조선족 선조들은 중국에 자리를 잡고부터 오늘날 3대 유산을 남겨놓았다. 현재 우리 성에 남아있는 38개 조선족학교가 하나이고 8개 조선족문화예술관이 또 하나의 유산이며 료녕신문사와 신빈, 환인 조선말방송국, 서탑조선족신화서점이 또 하나의 유산이다. 우리 성의 타민족이 조선족을 가장 부러워하는 리유가 바로 이 3대 유산에 있다”면서 “각 문화관은 정부의 대변인으로서의 책임과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생활과 정신생활을 풍부히 해야 하는 책임, 당과 정부와 조선족군중들간 교량작용을 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각 문화관에서 솔선수범하여 조선족군중들을 이끌고 료녕신문사의 인터넷신문을 지지하고 인터넷신문을 통해 각 문화관의 문화사업 동태를 선전하며 인터넷신문의 우세를 리용하여 문화사업을 발전시키기 바란다”고 하면서 료녕신문사에도 3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인터넷신문의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정보를 빠르게 전하되 진실성을 류의해야 한다. 둘째, 허위소식과 불량소식을 잘 식별하며 근절시켜야 한다. 당과 정부, 조선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것을 피면해야 한다. 셋째, 정치, 국제, 민족, 종교 등 분야의 소식들을 심중히 처리해야 한다. 

이날 료녕신문사에서는 회의진행상황을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실시간보도를 하였다(마헌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