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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소식: 북경시간으로 1월 31일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가 2위 앤디 머레이(29.영국)를 3-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그랜드슬램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 호주오픈 결승에서도 만났던 이들이 세계랭킹 1, 2위로 다시 만났다.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경기 전까지 ATP 투어에서 모두 30차례 대결했다. 조코비치가 21승9패로 우세했다.
조코비치는 2008년, 2011~2013년, 2015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오픈 시대 이전 활약했던 로이 에머슨(호주)과 최다 우승 기록 타이를 이뤘다.
머레이는 호주오픈 결승에만 5번째로 올랐지만 막강한 상대에 막혀 다시 좌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