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2012 랑시장학금 기증식이 12월 10일 저녁 7시 반에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랑시(朗姿, LANCY)주식유한회사 신동일리사장은 이날 60여명의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족 학생들과 학생단체에 35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랑시장학기금"은 “사회에 베풀고 모교에 베풀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끄는 취지를 지키며 빈곤가정의 학생들을 고무격려하여 진정한 사회의 동량으로 되게끔 추진한다.
기증식에는 랑시회사와 중앙민족대학교 관련인사, 학생들 및 여러 언론사가 참가한 가운데 신동일 리사장이 “중앙민족대학교 학우기금회” 송해빈(宋海斌) 부비서장에게 은행수표를 전달했다. “랑시장학기금”은 올해 중앙민족대학교에 조선언어문학학부 단과목최우수상, 과학연구성과상, 문학창작상, 과학연구항목상, 비학과류 경시대회상, 학생동아리격려상, 조학금 및 조문학부 외 대학과 학부 장학금 등 8개 장학, 조학항목을 설치하여 왕년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했다.
신동일리사장은 현시대 조선족 대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라의 기둥이 되는데 랑시회사가 조금이라도 도울수 있는것에 영광을 표하며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했다.
중앙민족대학교 마문희(马文喜)부교장은 3년래 중앙민족대학교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랑자장학기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랑자회사의 더 큰 번영과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축원했다. “랑시장학기금”의 혜택을 입은 학생들도 감격에 겨워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사회와 나라에 보답하리라 다짐했다.
“랑시장학기금”은 학생들이 꿈을 안고 분발할수 있게 하기 위해 랑시회사 신동일리사장이 2010년 중앙민족대학교 교육기금회에 설립한 장학금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품행과 학업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있다. “랑시”는 2010년 10만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15만원을, 올해에는 35만원을 기부했다.
신동일리사장은 1994년 중앙민족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랑시” 고급 녀성의류 브랜드를 창출한 의류계의 유명한 조선족 기업가로서 다년간 사회 공익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사회 각계의 존경과 호평을 받고있다.또한 북경시 순의구 인대대표, 북경시 제14기 인대대표이며 북경청년기업가협회 상무리사와 북경복장방직업협회 부회장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