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와 길림성 이통만족자치현 조선족9년일관제학교가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합작을 약속하며 다정하게 손을 잡았다.
4일, 룡정실험소학교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진 이 두 학교는 각자 우세를 발휘하고 사생들의 시야를 넓히며 교육자원을 공유하면서 조선족소학교로서의 교육교수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민족인재를 훌륭히 키워내자고 약속했다.
이 두 학교처럼 연변과 산재지역의 조선족학교들이 자매관계를 맺고 상호 교류협력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는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와 오상시조선족소학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좋은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연변제1중학교에는 산재지역의 조선족학교들이 앞다투어 찾아와 수업과 운영경험을 참관학습하고 있다.
산재지역의 조선족학교들은 교원 양성이나 강습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 민족교육에 관련해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국외로 다니기도, 당지의 강습을 받기에도 불편한 부분이 있다. 하여 국내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에 와서 조선족교육을 보고 배우려 하며 연변의 조선족학교들도 그들한테서 배울점이 많다는 평가이다.
겨울방학이 한창인 요즘, 연변과 산재지역 학교들의 상호 방문, 교류, 학습의 발걸음은 소리없이 계속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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