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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명 조선족 유치원생 어디로 가야 하나?

부득불 한족유치원으로 가야하는 조선족어린이들, 14년동안의 신근한 노력이 수포로 되는가?

2013년 07월 19일 10:2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명년부터 왕청2소의 학생래원도 큰 문제 될듯

요즘 연변주 왕청현성에서는 조선족유치원에 다니던 조선족어린이들이 유치원이 문을 닫는 바람에 갈곳이 없어 부득불 학부모들에게 끌려 한족유치원으로 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화제다.

문을 닫은 "늘 푸른 유치원"은 왕청현성의 유일한 조선족 민영유치원이다. 이 유치원은 올해 46세에 나는 최영분씨가 한국에 가 번 돈으로 1999년에 왕청촌유치원을 도급맡아 건설한 유치원이다. 몇년간의 노력으로 최영분은 부지면적 3000평방메터, 건축면적 1000여평방메터 되는 "늘 푸른 유치원"을 새롭게 일떠세웠고 소형뻐스 3대와 컴퓨터, 록화기 등 현대화교수시설을 갖춘외 유아교육전문학력을 가진 교사들로 교수진을 묶어세웠다.

그리고 해마다 교사들을 국내 발달지역과 해외에 파견하여 연수받게 하고 정기적인 교수참관, 량질수업, 우수교수안평의 등 활동을 조직해 교양원들의 실무자질을 부단히 높였다. 유치원에서는 또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육요강과 결부해 자체로 본지방유아들의 실제에 적응되는 교재를 편찬하였으며 경상적으로 어린이들을 공장기업이나 사업단위 및 대자연속에 데리고 가서 시야를 넓혀주었다. 매 학기마다 학급별로 경쟁평의 활동을 조직하여 어린이들의 자신심을 키워주었을뿐만 아니라 수시로 학부모회의에 유치원사업을 회보,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동적으로 감독을 받았다. 교수환경을 규범화하기 위해 유치원에서는 공회, 당지부와 부녀위원회를 설립, 2명 선생님을 당조직에 받아들였다.

이와 같은 교수환경은 학부모와 사회의 긍정을 받았는바 유치원건립초기의 2개 학급, 40여명의 어린이에 3명의 교직원으로부터 지금은 8개 학급 280여명의 어린이, 26명의 교직원으로 확대발전하였다.

한편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유치원에서는 왕청촌의 촌민과 기타 빈곤가정 자녀의 학비는 매달 85원씩, 특곤가정 자녀의 학비는 아예 면제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적게 받은 돈만 해도 14년사이에 2만여원에 달한다.

이같은 노력으로 이 유치원은 선후로 왕청현 "3.8 붉은기선진집체", 주급민간조직 "선진집체", 길림성 "빛나는 별"로 평의되였고 최영분원장 자신도 선후로 "전국선진개체공상호", "전국민영유치원우수원장", 연변주 "로력모범", "창업선줄군" 등 영예를 받아 안았다.

지난 6월 24일, 왕청촌이 왕청현성의 단층집개조범위에 들면서 14년동안에 선후로 400여만원을 투자해 경영하던 조선족유치원이 하루사이에 전기가 끊기고 수도물공급이 중단되여 문을 닫게 되였다.

지금 왕청현성의 정황을 놓고 보면 현성에는 왕청현에서 유일한 조선족국영유치원인 왕청현제1실험유치원이 있지만 유치원규모가 작아 한명의 어린이도 더 받을수 없는 상황이다. 조선족학생 래원이 줄어들면서 조선족학교가 하나 둘 페교되고 있는 이때 280명되는 조선족어린이들이 한족유치원으로 가면 명년부터 왕청현성에서 유일한 조선족소학교인 왕청현제2실험소학교의 학생래원도 큰 문제로 될것이다.

상관부문에서 이 일을 강건너 불 보듯하지 말고 유치원을 새로 일떠세울 기지를 해결해 주든지, 아니면 유치원을 경영할수 있는 림시장소를 제공하든지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우리 민족교육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심사숙고할 일이다(리강춘특약기자).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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