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에서 소수민족 중소학교 "이중언어" 교육교수개혁에 가속도를 붙이고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할빈시에서 열린 흑룡강성 민족교육 "이중언어"교수개혁 현지교류회는 소수민족학교의 "이중언어"교수의 경험과 방법을 교류하고 교수개혁중의 문제와 대책을 연구하며 민족교육의 진로를 토론했다.
회의기간 길림성교육학원 리창원교수, 흑룡강성교육학원 김춘란연구원이 특강을 하고 조선족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의 "이중언어" 경험을 교류했다. 더불어 판서, 서예, 랑독, 웅변, 수업견학 등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회의는 경험총화, 방법탐구, 사고방향정리, 진로도모 등 여러가지 임무를 제기하면서 향후 흑룡강성 민족교육 "이중언어"교수 및 교육연구사업을 과학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데 관해 토론하고 국가와 흑룡강성의 "중장기 교육개혁및발전계획개요(2010—2020년)는 "이중언어"교수를 힘써 추진한다는 규정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2011년 수정된 "흑룡강성민족교육조례"에서 "법률형식으로 민족교육 '이중언어'교수를 우선적,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법적지위를 일층 공고히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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