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초상은행과 녕파은행 두 은행이 온라인 계좌 이체에 부과되던 별도의 수수료를 취소했다. 초상은행의 뒤를 이어 녕파은행도 “21일부터 수수료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대체 송금 가격전쟁이 유발될것이라 예상했다.
녕파은행에서 2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1일부터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을 리용해 개인계좌 이체업무를 처리하는 사용자에 대해 수취인이 국내 사용자일 경우 이체금액의 많고 적음을 막론하고 수수료가 전부 취소된다.
온라인 계좌이체에서 수수료를 제일 먼저 취소한것은 초상은행이다. 초상은행은 지난주 공고에서 “초상은행은 21일부터 ‘온라인 계좌이체비용 전부 면제' 시대에 들어선다. 개인사용자가 국내 계좌이체업무를 초상은행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앱을 이용해 처리할시, 그 어떤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여러 은행들에서 현재까지 온라인 계좌이체에 대한 유료정책을 여전히 시행하고있지만 은행 카운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중앙재경대학 중국은행업연구쎈터 곽전용 주임은 “초상은행 및 녕파은행의 이와 같은 시도는 은행간의 치렬한 경쟁, 인터넷화 수준의 강화에 의한것”이라 분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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