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남새도매시장이 오늘부터 대외경영을 정지한다고 27일 연길시남새부식품총회사에서 밝혔다. 이로써 연길시 남새도매거래는 3월 1일부터 연길시만원농부산물 도매시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건설된 남새도매시장은 연길시 연동교 북쪽에 위치해있었다. 24년간 이 도매시장은 남새공급면에서 커다란 기여를 했다.연길시는 물론 전 주를 향해 개방한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장의 기초시설이 로화되고 환경위생이 차한 등 안전우환이 잠재했다.
연길시상무국 부국장 류양은 “시정부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연길시상업망전망계획에 근거하여 새 도매시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연길시의 투자유치대상인 연길시만원농부산물 도매시장은 현재 개업조건을 구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원 남새도매시장과 비교해볼 때 만원농부산물 도매시장은 환경, 교통 등 여러 면에서 천차만별의 차이가 있다”면서 이 시장은 연길시 상업기능을 제고하고 원 도매시장 주변 주민들의 차한 환경에 대한 거센 반발도 억제할수 있다고 밝혔다.
연길시만원농부산물 도매시장은 현대화대형록색농부산물물류종합체이고 동북아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현대국제화농산물집산중심이다. 총투자액이 20억원이고 부지면적이 21.7만평방메터이며 총건축면적이 50여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이 도매시장은 우리 주에 대형농부산물도매시장이 없던 력사를 마무리지었을뿐만아니라 우리 주 및 주변지역 농업경제구조조정과 농업산업화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연길시남새도매시장에서 20여년간 경영한 양모(44세)는“새로운 도매시장은 환경,위생,교통 등 면에서 우월한 조건을 갖추었기에 앞으로 소비자들도 더욱 많아질것이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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