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과 공명당 집권련맹 재건 합의 달성
2012년 12월 26일 09: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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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와 공명당 당수 야마구찌 나쓰오는 25일 회담을 가지고 집권련맹 재건과 관련한 협의에 공식 서명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협의에서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2012회계년도 대규모 예산보충안과 2013회계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경제회생을 실현한다. 원활한 통화정책을 대담하게 실현하여 통화긴축문제를 해결한다. 원전, 에너지정책 면에서 원전에 대한 의존도를 될수록 줄인다. 국회헌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추진하고 헌법개정과에서 국민적인 론의를 일층 진행한다.
자민당과 공명당은1999년부터 2009년까지 집권련맹을 구성했었다. 그동안 두개 당은 개별적인 정책주장에서 의견상이가 있었지만 서로 협상하고 타협할수 있었으며 이는 집권련맹 구성에 토대를 닦게 되였다.
지난 16일에 있은 중의원 선거에서 자만당과 공명당은 총수의 3분의 2에 상당한 도합 325개의 의석을 얻어 중의원에서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했다. 뜻밖의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아베 신조는 26일 수상선거이후 수상에 취임하고 새 내각을 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