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46차 중의원 선거결과가 17일 새벽 밝혀졌다.
선거에서 자민당은 294석의 의석으로 완승하면서 3년여만에 또다시 집권 무대에 복귀했다.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와 공명당 당수 야마구치 나츠오는 련합정부구성을 상의하고저 17일 회담을 갖는다고 알려졌다.
일본 매체의 통계에 의하면 이번 선거의 투표률은 약 59%로 지난번보다 약 10포인트 내려갔다.
이번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당은 57개 의석을 얻었으며 선거전의 230개 의석에 비해 크게 줄었다.
선거전 출범한 신당 "일본유신회"는 54개 의석을 얻었고 자민당의 오랜 집권 맹우인 공명당은 31개 의석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일본정부의 관련인사가 밝힌데 의하면 오는 26일 일본의 신임총리 선거를 위한 특별국회가 구성되면 노다 요시히코 내각 전체가 사직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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