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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단동시가 본격적인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7일 현지 매체인 압록강만보에 따르면 단동시 관광국은 한국-단동 국제교류협력센터와 합작해 서울 사무처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 단동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한국에 적극 홍보해 전세기와 려객선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에는 일부 한국 언론매체들이 단동을 취재해 압록강 단교, 호산(虎山)장성 등의 명승지와 관광 시설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단동시는 오는 5월 로동절 련휴 이전에 한국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활동을 벌리고 한국 매체를 단동에 초청해 관광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한국과는 현재 단동-인천간 1만 7천t 급 선박(정원 800명)이 매주 3차례 운항중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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