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동북아려객운송그룹에 따르면 연길, 훈춘으로부터 조선 라선을 잇는 국제려객뻐스로선이 그동안의 시운행을 거쳐 일전에 정식으로 운행, 출입경수속만 갖추면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한 출입국이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동북아지역의 대외개방과 합작이 일층 활성화됨에 따라 연변 동북아려객운송그룹은 조선 라선으로 통하는 국제려객뻐스로선을 개통하기 위해 많은 정력을 기울여왔다. 2011년 11월 이 그룹과 길림우벨운송그룹은 조선 라선시 륙해운송 및 관광부문과 공동으로 중조 도로려객운송과 관광운송 방면의 합작을 추진할데 관해 합의를 달성, 금년 7월에 라선시 동우운송합작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연길, 훈춘으로부터 조선 라선에 이르는 국제뻐스로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송그룹과 길림우벨운송그룹은 300만원을 투입해 뻐스 11대를 구입, 연길ㅡ훈춘ㅡ조선 라선시에 이르는 국제려객운송에 리용하고있다. 연길로부터 조선 라선시까지의 거리는 200킬로메터로 그중 중국경내의 로정이 150킬로메터에 달하며 4시간이면 조선 라선까지 도착할수 있다.
연길ㅡ조선 라선행 국제뻐스는 연길뻐스역 북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해 훈춘국제뻐스역을 거쳐 9시 20분에 훈춘 권하통상구에 도착해 출국수속을 밟는다. 그리고 돌아오는 뻐스는 북경시간으로 당일 오후 2시에 조선 라선에서 출발한다. 조선 라선쪽에서 연길방향으로 운행하는 뻐스는 북경시간으로 6시 30분에 출발해 12시에 연길에 도착하며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연길에서 출발해 3시 30분에 권하통상구를 경과해 오후 5시에 종점인 조선 라선시에 도착하게 된다.
표값은 연길ㅡ 조선 라선 100원, 그리고 훈춘ㅡ 조선 라선이 60원이다.
연변동북아려객운송그룹 소속의 려행사 담당일군이 소개한데 의하면 최근년에 들어서 비즈니스와 관광을 목적으로 훈춘 권하통상구를 거쳐 조선 라선으로 출국하는 내국인들의 수가 매년 3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래년에는 금년의 3만명에서 3만 5000명ㅡ5만명 정도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아려객운송그룹에서는 앞으로 고봉기에 려객량이 크게 늘어날 경우 연길ㅡ조선 라선행 국제뻐스 선로를 매일 12차로 증가할 타산도 하고있다.
동시에 동북아려객운송그룹 려행사에서는 연길뻐스역 북역(고객서비스전화: 0433ㅡ2517024)과 룡정뻐스역(0433ㅡ3223201), 조양천뻐스역(0433ㅡ3580382)에 대행사를 설치해 상기 국제뻐스로선을 리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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