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마리아(玛丽娅)가 훈춘역에서 아기가 있는 한명의 려객과 교류하고 있다.
2015년 9월 훈춘시가 길도훈 고속철도를 개통해서부터 중국, 로씨야, 조선 삼국 변경에 위치한 길림성의 이 작은 도시는 처음으로 철도 춘절운수를 맞이하게 되였다.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훈춘역에 나타난것은 한명의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춘절운수 자원봉사자인 로씨야처녀 마리아이다.
32살의 마리아는 한어에 능통하고 로씨야 블라디보스또크에서 훈춘에 와서 일한지 벌써 4년이 된다. 춘절운수에 들어선이래 그는 훈춘역의 청년 자원봉사자로 되였다. 마리아는 매일 제복을 차려입고 역전에서 려객들의 매표와 역전 진입을 도와주고 있으며 동시에 또 로씨야 관광객들에게 언어서비스와 관광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리아는 "길도훈 고속철도가 개통된후 훈춘으로부터 입국한 로씨야 관광객이 기타 중국 도시로 가는데 더욱 편리해졌다. 고속철도는 려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중국과 로씨야의 우의를 더욱 가깝게 했다. 이곳에서 자신의 힘을 보탤수 있어서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