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23일발 신화넷소식: 국가지진대넷의 측정에 따르면 북경시간으로 1월 23일 12시 18분, 료녕성 료양시 등탑시, 심양시 소가툰구접경부근(북위 41.5도 동경 123.2도)에서 5.1급의 지진이 발생, 진원심도는 7킬로메터이다.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에 살고있는 조선족 곽모씨에 따르면 이날 점심무렵 식사중에 밥상이 례사롭지 않게 흔들리는것에 불안을 느끼고 황급히 밖으로 대피했다. 곽모씨는 후에 인터넷을 검색해서야 당지에 5.1급지진이 발생했다는것을 알았다고 했다.
지진진앙은 등탑시와 약 10킬로메터 떨어져있으며 료양시와 약 25킬로메터 심양시와 약 40킬로메터 떨어져있다.
당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진발생시 심양시의 진감은 강렬했는데 지속시간이 20초좌우였다. 료양시는 료녕성 중부에 자리잡고있으며 인구가 181만명이다. 등탑시의 인구는 46만명이다. 소가툰구는 심양시 9개 직할구역의 하나로서 심양시의 남부에 위치해있으며 인구가 47만4000명이다.
이번 지진은 천원성(浅源型)지진에 속하는데 심양, 료양, 안산, 무순 및 길림성의 사평, 료원, 장춘 등지의 시민들도 지진의 진감을 느꼈다.료녕성지진국의 소개에 따르면 지진국의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지진발생가능성에 대해 연구중이다.
료양시 등탑시 시장 류문룡은 지진발생후 시당위 시정부에서 급속히 지진진감이 강렬한 몇개향진에 내려가 정황을 료해했는데 지금까지 인원상망보고와 가옥훼손상황은 발견되지않았으며 일부 향진의 가옥에 금이가는 정황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매체보도에 따르면 료양시 등탑시에서 1년이 채 안되는 사이에 이미 2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지난해 4월4일 등탑시 류조채진 대신장촌에서 3.4급의 지진이 발생한적 있으며 당시 진앙지는 북위 41.5도, 동경 123.2도였으며 진원심도는 8킬로메터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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