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블로그에 게재된 동항시 동해도 부시장의 사진 |
"80후"(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 미모의 녀성이 부시장으로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디 "기자 류향남(记者刘向南)"의 네티즌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블로그(微博)를 통해 "료녕성 단동의 동항시(东港市)인민정부 부시장으로 1982년생인 동해도(董海涛)가 임명됐다"며 "그녀의 이력상 문제 없나?"라는 게시글을 그녀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동해도는 긴 생머리에 백옥같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미니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대다수 네티즌은 "정상적인 승진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정부에 게재된 이력에 따르면 동해도는 2003년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 학력을 지니고 있으며 2003년 7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료동(辽东)대학 외사처 판공실에서 근무했다.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료동대학 외사처 판공실 주임을 맡은 후, 지난해 10월 동항시 부시장으로 승진했다. 그녀는 현재 교육, 스포츠, 문화, 위생, 인구계획, 보도자료 배포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낙하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동항시정부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 부시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의혹이 있을수 있지만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승진했다"며 "만약 규률 위반사항이나 승진 과정에서 의혹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이의를 제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