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중국공산당뉴스]|시작페지로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인민일보 편집부 2012년 국내 10대 뉴스 선정  ·훈춘서 또다시 동북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와 개 잡아먹는 사건 발생  ·2012년 국내민생 10대 뉴스   ·엄동설한 길림시에 활짝 핀 김정일화  ·“인민군중은 우리 힘의 원천이다”(중공 고위층 진용)  ·신화사 습근평총서기 계렬사진 발포(사진)  ·미국서 화재신고로 소방대원을 유인해 매복습격,2명 사망 2명 …  ·같은 하늘아래 조선족학생들 공립학교서 공부할수 없을가?  ·연변조선족 둘째자녀 생육에 따른 대우 보조 제도 나온다  ·신세대 조선족들, 올해 중국무대 들썽들썽  ·공안부 9개성 경찰 지휘해 특대아동유괴범죄 타격,89명 아동 …  ·고화질사진: 18차당대회 이후 11개성 당위서기 조정  ·박근혜의 예전 모습을 찍은 사진  ·제18차 한국 대통령 선거 시작  ·왕유림 길림성당위 서기로  ·[특별기획1] 중국산,그 불편한 진실은?  ·12월 21일은 "세계말일"인가?   ·2013년 휴가배치에 대중들 불만: 양력설후 련속 8일 출근 …  ·백혈병 앓는 조선족 녀아 은정이 살려주세요  ·한국 대통령후보 첫 TV변론 진행  ·독일 녀예술가 정미한 인체예술 창작  ·당신 휴대폰에 있는 "도적"을 조심하세요(열점해석)  ·리소룡 탄신 72주년, 진귀한 결혼사진 공개  ·미녀경찰 사칭한 녀모델 유기징역에 언도  ·절강 "가장 질긴"토지징용불복호에 각측 주시,세대주 모습 드러내  ·영국 30대 남성, 비행기 안타고 201개국 일주  ·한국 대통령 누가 당선될가?  ·우리 나라 주택공적금 "부유한 사람들의 기금"?  ·“항공모함스타일” 인기, 조국의 강성 민심 고무  ·세계적인 재난이 싹트고 있는 일본  ·산서 신선로음식점 폭발사고 발생  ·중경 첫 “캡슐판점” 려행자들의 환영을 받아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구성정황  ·당의 제18기 제1차 전원회의 중앙지도기구 선거 산생, 습근평…  ·한 재한 로화교의 애국정  ·호금도 제17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보고 진술[보고내용]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성대히 개막,호금도 보고 진술  ·조선사람들의 평범한 체육생활  ·김정은부인 또다시 공개장소에서 모습 드러내  ·퇴직 “쌍궤도제도” 전문가: 양로금 합병은 필연적인 추세  ·중국 매년 60만명 과로사, 출근족 압력 세계1위  ·중국 76세 "롱구할머니" 외국매체의 각광 받아  ·유치원교사 5세 남아 학대사진에 중국사회 발칵  ·뭉크의 명화 “고함” 뉴욕에서 전시  ·조선족 이제는 도시민족, 10년간 약 10만명 감소  ·한국 26일 “나로”호 로케트 발사  ·“전단지전쟁”조선반도 휘젓다, 한국군대 최고경계 진입  ·한국 유명 대학교가 배출한 스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화장실 메히꼬에 나타나  ·영국언론: 중국 8개방면으로 세계를 개변시킨다  

장백현 동심유치원 윤순자녀성 민족특색의 유치원 꾸려간다

 

윤순자녀성남편 허룡남씨와 함께 유아교육을 연구하고있다.아들 며느리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동심유치원 교원 일동제막식가장들과 함께 하는 개학식아이들이 유치원에 등교하고 있다.윤순자녀성이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조선족노래를 배우고있는 어린이들놀이감유희재미나는 유희활동기차놀이롱구뽈 넣기그네널뛰기락마타기평펑뛰기어린것들의 점심식사점식휴식줄을 서지않는 장난 꾸러기도 있다.
pre
next

장백조선족자치현 동심유치원의 윤순자(49세)녀성은 어려서부터 인민교원이 되여 민영 유치원을 꾸리는것이 그의 푸른 꿈이였고 간절한 욕망이였다. 오늘 그의 욕망과 꿈은 마침내 현실로 되였다.

윤순자녀성은 1979년도에 금화향중학교를 졸업하고 유치원교원자격시험에 합격되여 향중심소학교에서 몇해간 대과교원으로 일해왔다. 1983년도 그는 지금의 현교원연수학교에서 부교장직을 맡고 있는 허룡남씨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룬후 1989년3월 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 초빙되여 이 학교에서 5년간 유치원교원으로 사업하다가 1993년 9월부터 개인유치원을 꾸리기 시작했다.

그간 윤순자는 유아교육에 관한 서적을 꾸준히 탐독하는 한편 경험이 풍부한 로교원들과 선진적인 개체유치원을 찾아다니며 허심히 배우면서 경험을 쌓았다. 

근년래 조선족들의 과분한 로무송출과 출국바람 등 영향으로 말미암아 장백현은 조선족어린이들이 급속히 감소되고 조선족학생을 모집하기 어려운 실제곤난에 직면하기 되였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윤순자녀성은 우선 새로운 유아교수방법을 부단히 탐색해냈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던 전통적인 교수모식을 벗어나 “이중어”교육과 예술교육을 위주로, 유희교육을 돌파구로 민족특색의 유치원을 꾸리기에 힘을 기울였다. 적지않는 한족학생들이 조선족학교를 선호하는 실정을 감안해 주동적으로 한족어린이들을 받아들여 그들에게 조선어와 한어 “두가지 언어”를 동시에 가르쳤다.

동심유치원은 원래 윤순자녀성이 혼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데로부터 지금은 두명의 유사졸업생과 한명의 보육원, 20명의 유아를 둔 정규적인 유치원으로 탈바꿈했다. 올해에는 또 11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건평이 280평방메터에 달하는 넓고 환한 새아파트에 자리를 정했다. 

뿐만아니라 학전반 한개 학급을 모집하던데로부터 지금은 소반과 중반, 대반을 나누어 3개 학급을 설치했다. 조선족노래와 춤, 미술, 어린이과학 등 학과목을 설치해 어린것들의 지력을 마음껏 키우고 있다.

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그 어느 민족이든 불문하고소학교 1학년에 입학할 때면 모두가 우리 말을 류창하게 할수 있어 조선족학교의 한족학생모집에 언어관 난관을 적극 해결해주고있다.

유치원에서는 어린것들의 애호와 취미에 맞게 미끄럼대, 아동롱구, 그네, 앵코방아, 목마, 펑펑침대, 파도치기 등 유희시설과 컴퓨터, 록음기, VOD 등 음향설비를 구전하게 갖추어 그들이 여기에서 마음껏 배우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건겅하게 자랄수 있도록 우월한 조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재 현내 적령기 조선족어린이들은 물론 많은 한족어린이들마저 이 유치원에 찾아 와 우리 말과 우리 민족의 민족습성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여년간 이 유치원에서는 많은 유아들을 현조선족소학교와 기타 학교들에 수송했는데 윤순자한테서 직접 배운 조선족학생중 일부 학생은 청화대학, 중국인민대학, 상해화공대학, 중앙민족대학 등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윤순자는 선후로 현부련회로부터 “우수유아교원”영예칭호를 수여하고 현유아교육교수설비 놀이감 평선활동에서 2등상을 획득했으며 현유아교육교수설비 3등상을 이룩했다.

오늘도 윤순자녀성은 민족의 자부심을 지니고 유아교육을 민족교육을 살리는 기초로 삼고 열심히 사업하면서 자치현 민족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있다(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