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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 수성 ‘7.23’ 특대 산사태로 이미 13명 숨져

2019년 07월 25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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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 7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귀주 수성 ‘7.23’ 특대 산사태 기자회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24일 17시 15분까지 재해현장에서 24명을 구조했는데 그중 11명이 생환하고 13명은 불행히 조난당했으며 아직도 32명이 실종상태에 처해있다고 한다. 현장 긴급구조지휘부는 한가닥의 희망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전력으로 인원을 수색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비록 비가 내렸지만 소방, 광산구조 등 구조인원들이 진창을 밟으며 계속 구조탐색에 나섰으며 의료, 응급, 교통 등 부문의 인원들도 현장에서 자리를 지켰다.

긴급구조현장의 전체적 조률을 맡은 수성현 조경강 현장은 현재 전반적인 구조작업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인원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동시에 재해지점의 주변에서도 차근차근 색출하고 있으며 사각지대를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치가 필요한 군중들을 전이시켜 타당하게 안치하고 있다고 한다.

조경강 현장은 업무능력이 강한 농촌간부를 선발하여 소부대를 편성했으며 3명 내지 4명이 한개 팀을 이루어 피해를 입은 한 가족을 책임지게 했으며 그들의 의견과 요구를 청취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륙반수시인민병원에서 기자는 산사태에서 요행 살아남은 모장순과 모준덕 부자를 만났는데 현재 그들은 모두 생명위험에서 벗어났다. 모장순은 “산사태가 시작할 무렵 ‘와르르 쾅쾅’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정신을 차린 후 집에서 10여메터 달려나오자마자 집이 무너졌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모장순은 이번 재해로 오른쪽 갈비뼈가 두대 끊어지고 머리와 손에도 부상을 입었다. 그의 안해는 심장과 페를 다쳐 현재 5층 중환자실에 있으며 아들 모준덕은 다친 상태가 비교적 경하다. 병실 밖에서 모장순은 혼자 걷기를 견지했으며 자신의 희망인 가족을 위해서 꼭 버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구조 및 수색구조팀 부조장, 륙반수시 응급관리국 뢰방원 국장은 현재 현장에는 이미 대형 굴착기 및 적재기 20여대, 대형 운수차량 10여대, 각종 긴급구조차량 100여대를 투입하고 100여개의 텐트를 쳤으며 식품, 약품 등 구조물자가 전부 도착했다고 소개했다.

뢰방원 국장은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보인다면 반드시 백퍼센트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후처리와 재해구조작업에 만전을 기울여 군중들의 생산생활을 회복하는 데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