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외교부: 조선반도문제는 지엽적인것과 근본적인것을 함께 다스리고…  ·란주-신강 철도 장가장 터널 지질재해 발생  ·2015년 전국인원 밀집장소 화재 발생 4.2만건, 사망 31…  ·방귀로 초불 끄는 "기인", 기네스에 도전  ·정자기증자, 생면부지 자식들 만나  ·세계서 가장 긴 키스  ·외교부, 한개 중국 원칙 지지해 줄것을 국제사회에 희망  ·심수 쓰레기 적치장 붕괴사고 용의자 자수  ·가장 행복한 프러포즈, 15만원으로 만든 “고성” 선물해  ·미국에 있는 참대곰 아기 "베베" 처음 모습 드러내, 많은 팬…  ·락양, "온천요가" 상연  ·중국네티즌,암투병 미국소년 마지막 소원 들어줘  ·연변주 2015년 정부사업보고  ·죽음 직전의 개, 사랑으로 보살피니 건강 회복   ·외교부: 중국 영서초 비행장문제 재차 언급  ·전국인대, 향항 오문 전국인대 대표 상황통보회 진행  ·하남 폭죽공장 폭발사건 사망자수 10명으로 늘어, 책임자 이미…  ·국가재해감소위원회 판공실, 2015년 전국 10대 자연재해사건…  ·길림 청원대교 거형 얼음기둥 생겨  ·북경 하늘에 보기드문 "클레이구름(飞碟云)" 나타나  ·우리 나라 발명특허 년도신청접수량 처음으로 100만건 돌파  ·연변 14기 인대 5차 회의 승리적으로 페막   ·외교부, "중한 긴밀한 소통과 조률 유지"  ·중국정부, 첫부의 대아랍국가정책문건 발표  ·절강, 지질대대 차량 저수지에 떨어져 5명 사망  ·연변주 "두 회의" 기간, 연변주정협 총 210건 제안 모집  ·[정협위원건의] 대학입시 주목하고 학생발전에 힘 실어야  ·"귀여운" 소화전(消防栓) 남경 길거리에 선보여  ·연변주 14기 인대 5차 회의 제2차 전체회의 거행   ·연변주정협 12기 4차 회의 성과적으로 페막   ·외교부, 조어도 문제 언급  ·[연변주 두 회의] 6대 하이라이트, 연변주 "13.5"발전 …  ·연변주정협 제12기 위원회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 소집  ·2015년 연변주정협 총 218건 제안 립안심사  ·심수 산사태 현장서 69명 조난자 발견, 8명 여전히 련락두절  ·연변주정협 제12기 위원회 제30차 주석회의 소집   ·연변주 14기 인민대표대회 5차 회의 성대히 개막  ·목걸이 삼킨 도적에게 바나나 48개 먹여, 인도경찰의 묘책  ·[연변주 "두 회의"] 장안순, 연변주정협 특별초대위원토론소조…  ·[연변주 "두 회의"] 대표들, 인민 부탁 짊어지고 청사진 작성  ·연변주인대 대표들 등록 마무리   ·연변주정협 12기 4차 회의서 초요사회 전면 실현 위해 건언헌…  ·연변주 14기 인대 5차 회의 주석단 제1차 회의 소집   ·연변주정협 제12기 위원회 제4차 회의 비서장, 부비서장 명단  ·장안순, 정협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의…  ·연변주 14기 인대 5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 명단  ·연변주 14기 인대 5차 회의 주석단 및 비서장 명단   ·빈대 잡으려다 아파트 태운 사연  ·[정협]연변주정협 12기 4차회의 개막  ·전국철도, 새로운 운행도 실행 

하이얼, 100년 력사 GE가전 삼켰다

2016년 01월 20일 09:4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사업 부문을 중국 최대 가전그룹 하이얼이 삼켰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하이얼이 GE 가전사업 부문을 54억딸라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인수절차가 마무리될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제프리 이멀트 GE 최고경영자(CEO)는 “하이얼에 가전부문을 매각하게 돼 기쁘다”며 “하이얼과 함께 중국에서 GE 브랜드를 키울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GE 가전부문은 하이얼로 넘어간 뒤에도 GE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이얼이 GE 가전부문을 인수한것은 그동안 중국 기업들이 외국 전자업체를 사들인 계약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설립 30여년밖에 안된 중국 가전업체가 한때 글로벌 가전시장을 쥐락펴락하며 100년간 사업을 영위해 온 GE 가전사업 부문을 인수하자 외국 기업 인수에 열을 올리는 중국기업들을 경계하는 눈초리로 쳐다보는 분위기도 감지되고있다. 하이얼이 GE 가전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삼성 LG 등 한국 가전업체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수시장에 강점을 가지고있는 하이얼은 그동안 호시탐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려왔다. 삼성과 LG는 GE가 텃밭으로 여기는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기때문에 하이얼-GE 결합이 새로운 시너지를 내게 되면 시장점유률 하락도 염려된다는 해석이다.

한국 가전업계 관계자는 “과거 중국 레노버가 미국 IBM PC사업부와 모토롤라 휴대폰 사업부 인수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시장점유률을 높여간 사례를 보면 이번 하이얼-GE 결합도 한국 가전업체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줄것”으로 내다봤다. GE 가전사업 부문은 가전,조명 부문에서 2014년 매출 84억딸라를 올릴만큼 알짜로 간주됐다. 하지만 GE는 첨단기술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가전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이얼은 2014년 매출 2007억원, 영업리익 1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매년 13%씩 성장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