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1~11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이 부진했다는 여론에 대해 올해 중국은 글로벌 1위의 수출대국과 최대 무역대국의 지위를 유지했으며 1~11월 전세계 수출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세계무역기구(WTO) 등 주요 국제경제기구가 발표한 올해 1~9월 데이터에서 올해는 2009년을 제외하고 글로벌 무역 하락폭이 가장 큰 한해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를 보면 글로벌 70개 주요경제체의 수입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동시에 수출도 거의 다 하락했다. WTO의 월별 통계에 따르면 1~9월 글로벌 상품무역 수출액은 11.1% 하락했다. 그중 미국은 6.2%, 유럽연합(EU)은 12.8%, 일본은 9.2%, 한국은 6.6%, 인도는 16.6%, 남아공은 7.9%, 브라질은 1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배경에서 올해 1~11월 전세계 수출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작년 연말 12.4%에서 현재 13% 가량으로 현저히 상승했다. 미국, EU, 일본, 한국, 인도 등의 수출은 대폭 하락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수출은 하락폭이 가장 작았고 하락률이 미미했다. 따라서 중국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상승했다.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구조는 한층 더 최적화되었다. 1~11월, 철도장비, 전력설비, 통신설비 등 대형 플랜트는 구미 등 중고급 시장에 수출되었으며 수출 증가율은 10%를 상회했다. 대(對)아세안(ASEAN) 수출은 3% 늘어났고 베트남,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에 대한 수출 증가폭은 모두 10%에 육박하거나 10%를 초과했다. 특히 국제전자상거래 수출이 30%를 넘어섰고 시장구매 무역 증가폭이 70%를 초과해 대량의 중소형기업과 영세기업의 수출을 견인함으로써 새로운 대외무역의 성장축이 되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서비스 무역이 전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국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동반 상승을 실현했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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