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제12차 5개년계획 눈부신 성과” 계렬보고회 제4차 보고   ·남해에 건설한 중국의 2개 대형 등대 사용에 투입  ·원 공군 부사령원 리영태(조선족) 서거  ·62년간 손톱 안 자른 남자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3기 정식 가동  ·"비단의 길 의료관광련맹" 성립   ·중국인 20명 탑승 대형뻐스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중국관광객…  ·2018년까지 국가정부데터통일개방사이트 건설  ·북경, 8대 차량 충돌후 도주한 람보르기니 운전수 형사구류  ·주차장이 되여버린 고속도로 수금소  ·단결은 곧 힘이다-습근평 민족단결대표 회견, 열렬한 반향 일으…  ·렬사기념일 인민영웅에게 꽃바구니 올리는 의식 북경에서 성대히 …  ·신문출판라지오영화텔레비관리총국 허위보도 한 15개 매체 조사처…  ·국경절 즐겁게 맞이  ·남경 70쌍 련인들 비속에서 영렬 추모 리허설 진행  ·인민넷 조문판이 드리는 국경절 선물: 10000MB 휴대폰 데…  ·강서 파양 국경절을 맞이하여 만개의 감으로 국기모양 만들어  ·벌침 200번 쏘인 미국 대학원생,올해의 이그노벨상 수상   ·중경시 시민들, 국경절 맞아 200메터 거대 국기앞에서 사진촬영  ·북경 700여년 력사 국자감 공자묘 제사대전 거행  ·9월 30일 오전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 드리는 의식 거행   ·부부 12년간 2000여만원 들여 돌조각 “만한전석” 만들어  ·전국각지 군중,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  ·추석밤, 올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만나  ·"2015년 중국인권사업 발전보고" 발표   ·중국 외교부, 중일 각계간의 우호교류 및 협력 전개 지지  ·천안문관장 "조국축복" 대형 화단 배치  ·일본 주부 뜨개질로 미식 만들어, 진짜에 가까워 사람들로 하여…  ·“2015중국 좋은 네티즌” 류행어 입선작품, 최신 인기순위는?  ·강소 양주: 2500개 "달" 환상적인 "등불쇼" 보여줘, 세…  ·중국, 유엔 설립70주년 립장문서 발표   ·일본 스모선수들의 "아기 울리기 대회"  ·한 평범한 미국인이 습근평주석에 대한 인식  ·외교부, 호주 남해주권분쟁문제에서 중립 승낙 준수하길 희망  ·"쌍둥이 아기" 렵기적인 사진: 아기와 인형 진짜와 가짜 분간…  ·북경 "가장 막히는 9월"에 "가장 막히는 한주" 맞이  ·중국, 유엔 성립 70주년 립장문건 발포  ·중한 “위안부” 상해에서 일본군의 죄행 공소  ·세계에서 가장 큰 컵라면 금자탑 일본에서 선보여  ·성도 한 주민구역 폭발 발생, 유리파편 길에 널려  ·장백산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포함 3명 사망, 3명 부상  ·일본 혹가이도서 잡힌 괴물 물고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9가지 중점분야 정부사업 소개   ·"9.18사변" 항일전쟁 도서발표회 진행   ·천진항 폭발사고지역 토양개선방안 기본 확정   ·외교부, 습근평 주석의 방미 행사 소개   ·중경 첫번째 만화거리 개통, 전체 길이 178메터  ·참대곰 “경하(庆贺)” 쌍둥이 낳는 과정 공개  ·아프리카 수사자 교배 방해 받아, 사랑때문에 사자 두마리 "쟁…  ·중경 남자, 강가에서 1메터 길이 야생도롱룡 포획, 무게 14… 

조선족 농촌, 대학생 촌간부 부른다

2015년 10월 12일 09:1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족 촌에서 촌장, 서기를 맡을 조선족이 없어 다른 촌의 한족을 촌장, 서기로 초빙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우리 주변을 보더라도 조선족이민사에서 개척지이고 우리민족 문화의 발상지로 불리우는 곳에도 조선족을 촌장, 서기를 선거하기 힘들어 한족을 촌장, 서기로 초빙하는 현상이 있다. 조선족 가운데 촌장, 서기를 맡을 사람이 없다는 점이 너무나도 서운하다.

이런 와중에도 대학을 졸업한 조선족이 본고장에 돌아와 촌장, 서기를 겸하는 촌간부도 있어 굉장히 고무적이다.

룡정시 삼합진 부유촌의 리종국촌장은 부유촌의 유일한 대학생으로 80년대에 할빈대학을 졸업하고 밀산조선족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90년대에 하해하여 대도시, 연해도시로 진출해 얼마간의 돈을 벌고보니 이제는 고향건설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12년 고향에 돌아와 촌장직무를 맡아 하면서 관광산업을 벌려 촌의 경제수입을 높이고 촌민들을 이끌고 고향건설에 힘을 다 하고 있다.

도문시 장안진 벽수촌의 촌장 채성룡은 2004년 연변대학 농학원에서 석사공부를 마치고 벽수촌 산간오지에 자리잡았으며 2007년 촌민들이 만장일치로 채성룡을 촌장으로 추대했다.

신가남은 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돈화시 황니허진 전툰촌에 와 촌주임 조리직을 맡았고 2013년 당지부 부서기로 임명됐다. 그는 전자상무플래트홈을 리용해 인터넷에 록색특산물 쇼핑몰을 개설하고 위챗을 통해 본촌의 특산물을 판매하여 촌민들의 수입을 대폭 증가하고 있다.

대학졸업생을 촌간부로 임용하는 공정은 2008년에 시작하여 해마다 2만명에 달하는 대학졸업생이 촌간부로 초빙되고 있다.

대학생을 촌간부로 임용하는 사업은 사회주의 새농촌을 건설하는 인재공정이다.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중점은 농촌에 있으며 난점도 농촌에 있으며 희망 역시 농촌에 있다. 대학졸업생을 농촌간부로 초빙하는것은 바로 문화가 있고 기술을 알고 경제를 알고 관리를 아는 우수한 인재를 농촌에 투입하여 새농촌을 건설하려는것이다.

삼합진 부유촌의 리종국이 촌장을 맡아 하면서 촌을 변모시킨 사적, 장안진 벽수촌의 채성룡이 대학교에서 배운 축목, 수의 기술을 응용하여 전촌의 목축업을 이끌고 촌민을부유의 길로 이끈 사적, 황니허진 전툰촌의 신가남이 전자상무플래트홈을 리용해 인터넷에 록색특산물 쇼핑몰을 개설하는 등 사적들은 일반 농민은 하기 힘든 일이지만 고학력의 대학졸업생들은 쉽게 할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는 대학생들이 본고장에 돌아와서 창업을 하는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대학생들도 본고장에 돌아와서 촌민들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고향건설을 잘 하여 조상들이 개척한 삶의 터전을 잘 가꾸면서 조선족공동체를 굳건히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