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6월 17일발 신화통신: 카나다 토론토 시중심에서 17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이미 체포했다.
총격사건은 현지시간 오후 4시 경 토론토 시중심 나단 필립스광장의 동남쪽에서 발생했다. 당시 수만명의 민중들이 광장에 모여 토론토 랩터스의 NBA 첫 우승을 경축했다.
사건이 발생할 때 카나다 총리 트뤼도, 토론토 시장 존 토리, 랩터스 주력선수 등이 광장의 무대에 올라가 있었다. 토론토 경찰은 4명이 총격사건에서 부상을 입었는데 그중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이번달 13일 총점 4:2로 상대팀을 제압하여 첫 NBA 우승을 차지했다. 카나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200여만명이 17일 경축파티와 집회에 참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