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3월 26일발 신화통신(기자 리보동): 카나다 경찰은 26일 경찰은 이날 온타리오주 토론토시에서 23일 발생한 중국 류학생 랍치사건에 참여한 용의자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토론토 요크구 경찰측은 공고를 발표해 경찰측은 26일 새벽 이35세의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측은 기타 용의자들이 랍치된 중국 류학생을 안전하게 석방하고 자수할 것을 재차 호소했다.
경찰이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한 남성 중국 류학생이 23일 토론토지역 머콤시의 한 아빠트 지하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린 다음 3명의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나타나 그를 랍치한 후 검은 차량에 탑승했는데 이어 차를 타고 떠났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은 사건 관련 자동차 운전기사를 포함한 용의자 4명의 옷차림 등 정보를 공개해 사건해결의 단서를 찾으려 했다. 25일, 경찰은 민중이 제공한 단서에 근거해 토론토시내에서 사건 관련 검은색 차량을 찾았지만 차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토론토주재 중국총령사관은 즉시 응급기제를 가동해 한면으로는 카나다 경찰측과 밀접히 소통하여 경찰이 최대한 빨리 랍치된 학생을 구조할 것을 촉구하고 다른 한면으로는 학생 부모와 련락을 취해 그들을 위해 최대한의 협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