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발열 증상은 부모가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이다. 아기가 열이 날 때 부모는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유아 돌발진이 왔을 가능성이 있다. 그럼 영유아 돌발진(幼儿急疹)이란 무엇일가? 남경군부 복주총병원 소아과 임용나 주임의사는 유아 돌발진에 대해 백성들은 ‘발열진’ 혹은 ‘장미진’이라고도 부르며 영유아 시기 흔히 나타나는 일종의 바이러스성 발진성 질병으로 주로 2살 이내의 영유아, 특히 만 한살 이내의 영유아에게 비교적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소개했다. 유아 돌발진은 전염성이 비교적 약하고 일생 동안 한번만 걸리는 질병이다. 유아 돌발진의 특점은 아래와 같은 몇가지가 포함된다.
1. 갑자가 고열이 나기 시작하고 환아의 체온이 몇시간 내에 40℃ 혹은 더욱 높게 올라간다. 체온은 3일 내지 4일간 지속적으로 고온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내려간다.
2. 체온이 내려감과 동시에 혹은 얼마후 환아의 피부에 담홍색 반구진(斑丘疹)이 신속히 나타난다. 반구진은 대다수가 분산성을 띠며 온몸으로 확산된다. 하지만 얼굴 및 사지 말단에는 비교적 적게 나타난다. 반구진은 1~2일 후 신속히 없어지며 색소침착을 남기지 않고 락설현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유야 돌발진을 감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호남성아동병원 응급실 장신평 주임은 만약 아기가 보통 감기에 걸렸다면 발열 시 머리가 아프고 재채기, 코물, 기침이 나는 증상을 동반하지만 몇개월된 아기에게 아무런 징조가 없이 갑자기 고열현상이 나고 또한 다른 증상이 없으며 해열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유아 돌발진을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약 유아 돌발진이 의심된다면 부모는 응당 제때에 아기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 명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아기에게 약을 복용시켜야 한다. 그외 아기가 잘 휴식할 수 있게 하고 실내 통풍과 환기에 주의를 돌려야 하며 아기에게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이지 말고 시간을 맞춰 아기 몸의 땀자국을 닦아주고 끓여 식힌 물을 마주 먹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