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리랑카의 호텔과 교회를 포함한 8곳에서 련쇄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측 소식에 따르면 이번 련쇄 폭발사건으로 35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최소 207명이 숨지고 약 47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왜 교회와 호텔이 습격표적으로 되였을가? 그전에 관련 조짐이 보였을가? 왜 하필 이날 련쇄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했을가? 중국 공민의 인명피해상황 및 구조상황은 어떠할가?
왜 교회와 호텔이 습격표적으로 되였을가폭발사건이 발생한 호텔은 모두 외국인의 인기를 받고 있는 호텔이며 서로간의 거리가 몇킬로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전부 콜롬보의 유명한 풍경구인 갈레 페이스 그린광장 부근에 위치해있다. 폭발이 발생한 교회도 스리랑카 현지의 유명한 교회당에 속한다.
현재 이 련쇄 폭발사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선언한 조직이 없다. 스리랑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측은 스리랑카 전국 범위에서 련쇄 폭발사건과 관련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한다. 스리랑카당국에서는 이번 련쇄 폭발사건이 대부분 자살식습격이라고 밝혔다. 루완 우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장관은 이번 련쇄 폭발습격을 ‘테로습격’이라고 밝혔다.
또 한 소식에서는 스리랑카 경찰측이 일전에 현지 한 종교적 극단주의단체가 교회와 외국기구에 대한 습격을 조직 계획한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했는데 이번 련쇄 폭발습격사건이 이 종교적 극단주의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왜 하필 이날 련쇄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했을가?폭발습격이 발생한 날은 4월 21일로 서방 기독교 축일인 부활절이다. 이날에 고급호텔과 교회 등 곳에서 폭발습격사건을 조작하면 국제적으로 거대한 영향을 일으키게 된다.
스리랑카는 비록 불교나라지만 선후로 뽀르뚜갈, 네델란드,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았으며 아주 강한 종교적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사찰, 교회, 이슬람교 사원 등 종교적 장소는 모두 현지 민중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부활절이 되면 스리랑카는 명절분위기가 다분하며 많은 서방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지금까지 이미 35명의 외국인이 이날 폭발습격사건에서 조난당했다.
중국 공민의 인명피해 상황은 어떠할가?21일 이른 무렵, 스리랑카주재 중국대사관은 부상자중에는 4명의 중국 공민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무렵 스리랑카주재 중국대사관에서는 2명의 중국 공민이 이번 습격사건에서 조난당했으며 부상을 입은 중국 공민 인원수는 진일보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테로습격사건이 발생한 후 중국대사관은 빠른 시간내에 응급기제를 가동했으며 스리랑카에 있는 중국기업과 현지 중국 공민들이 신변안전에 주의를 돌릴 것을 알렸다. 그와 동시에 대사관에서는 인원을 각 호텔에 파견하여 중국 공민을 파악했으며 환자가 비교적 많은 국가병원을 방문하여 부상을 입은 중국 공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