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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흔하지만 치료 지연하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2019년 03월 29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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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룡철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부원장 겸 통증과 주임의사는 "편두통은 아주 흔한 질병이지만 진통제나 먹는 것으로 치료를 지연하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한다.

김룡철 의사에 따르면, 중국 편두통 발병률은 9.3%, 거의 10명 중 1명이 편두통을 앓는거나 마찬가지이다.

편두통은 여러 년령대에 고루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35~45세 사이 사람들 속에서 많이 나타난다. 특히 녀성의 발병률이 남성의 3배나 된다. 또한 정신로동자들이 편두통에 걸리는 경향이 많은데 주로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관련된다. 편두통 환자는 또 전간(癫痫), 우울증, 수면장애 등 병에 걸릴 수도 있다.

김룡철 의사에 따르면, 편두통의 확실한 병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간의 삼차신경에서 비롯됐다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즉 여러가지 외계 요소가 뇌간의 삼차신경에 자극을 주어 뇌막 혈관의 수축·확장을 야기시켰다는 것이다. 그외 삼차신경 말단에서 특수한 전달물질을 분비해 신경의 무균성 염증을 일으키므로써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현재 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예방 및 치료 약물은 모두 삼차신경과 관련되는 것으로, 트립탄 계렬이 있다.

조사에 의하면, 편두통 환자중 약 60%가 스스로 지통제를 복용하며, 병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5%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불합리한 투약, 비만, 우울, 외상 및 생활상 변고는 모두 병세를 악화시켜 만성 편두통으로 발전하게 할 수 있다. 만성 편두통 환자는 생활의 질이 더 떨어지고, 불안, 우울 등의 발병률이 더 높다.

김 의사는 편두통은 합리한 약물 복용과 적시 예방이 관건이라고 한다. 또한 약물 과다 복용을 피면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편두통을 예방 치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