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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꽃가루 알레르기는 관상형 꽃 때문이 아니다

2019년 04월 09일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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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날씨에 꽃구경을 가기가 참 좋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있어 꽃은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코물, 재치기, 눈간지럼증을 보이고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기침하고 숨이 막히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과민병—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다.

북경협화병원 변태반응과 상무부주임 왕량록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3월 중하순부터 5월 중하순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주요한 과민원은 전나무, 플라타너스, 미국홍침 등 수목의 꽃가루로 벚꽃, 복숭아꽃 등 관상성 꽃은 아니라고 한다. 관상꽃은 모두 충매화로 꽃봉오리가 크고 화려하다. 하지만 봄철 과민을 일으키는 수목은 모두 풍매화로 꽃봉오리가 아주 작고 꽃가루 무게가 가벼우며 수량이 많고 바람에 잘 흩어진다. 이를 흡입하면 과민을 일으키는데 북경협화병원 변태반응과의 몇년간의 검측에 의하면 측백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고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가? 왕량록은 전문적인 변태반응과에 가서 진료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변태반응과 의사들은 증상에 따라 피부실험, 체혈 등을 통해 꽃가루 특이성 면역글로불린 E항체 검사를 진행하여 어떤 꽃에 대해 과민하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

어떻게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할가? 우선 과민을 일으키는 꽃가루를 될수록 피해야 한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주요하게 화목 꽃가루이다. 북경은 주요하게 측백나무, 백랍, 플라타너스, 가죽나무, 백양나무, 버드나무, 느릅나무 등 화목의 꽃가루가 쉽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봄철에 될수록 화목이 많은 공원, 교외에 가지 말아야 하고 만약 꼭 가야 한다면 꽃가루 예방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꽃가루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될수록 실내에 있어야 하고 야외활동을 감소하며 조건이 되면 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좋다.

꽃가루 계절이 끝나면 과민제거치료를 통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이좋다. 과민제거치료는 과민원 특이성 면역치료라고도 하는데 이는 과민원을 체취액으로 만들어 용량에 따라 환자들에게 주사함으로써 인체의 이 물질에 대한 내성을 산생시킨다. 과민제거치료의 주기는 비교적 긴데 일반적으로 3년에서 5년 사이이다. 대다수 환자들은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완화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예방과 통제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완치는 불가능하다.” 왕량록은 꽃피는 계절이 오기 전 약을 사용하면 과민고봉기 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코물을 흘린다면 최소 3일 전, 가장 좋기는 한주일 전에 분사식호르몬을 코에 사용하고 만약 눈이 가려우면 두주일 전부터 인탈(色甘酸钠药物)약물을 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