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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때문에 고민? 전문가가 알려주는 위장부담 줄이는 방법

2019년 02월 12일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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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11일발 신화통신(기자 진총): 음력설 기간 친척집을 방문하고 친구들을 만나면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데 일부 사람들은 잦은 모임과 폭식 때문에 원래의 음식섭취리듬이 파괴하여 위장이 불편하고 신체 균형이 깨지는 '명절증후군'에 걸릴가 봐 걱정한다. 전문가는 명절 후에 위장이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맹목적으로 '단식'하지 말고 음식 배합과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북경협화병원 림상영양과 주임의사 우강은 '명절증후군'은 명절 후에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고 의도적으로 한끼를 적게 먹거나 죽만 먹을 필요도 없다면서 이렇게 하면 도리여 새로운 영양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강은 비록 맹목적으로 '단식'하면 안되지만 먹을 때 '미세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약 명절 후 위장의 포만감이 느껴지면 '70%만 배부르게' 먹어야 하는데 즉 매끼마다 조금 배가 고픈 느낌이 날 정도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일상 식량의 2/3 혹은 3/4이면 충분하다.

우강은 또 차 혹은 산사물(山楂水)을 마셔도 위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명절 후 차를 마시면 체내 지방을 소화시키는 데 일정한 촉진작용이 있고 산사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시키고 콜레스테롤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