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에 대해 실시한 반도체 재료 수출통제관리조치가 4일부터 발효됐다. 전문가는 일본의 이 조치는 한국의 반도체산업에 영향줄 뿐만 아니라 일본 국내 관련 사업도 타격을 입을 것이고 결국에는 전세계 반도체 공급사슬에 영향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입수한 데 의하면 이번에 일본측이 제한한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재료는 주요하게 유기발광다이오드패널 생산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와 에칭가스이다. 이것들은 스마트휴대폰, 칩 등 산업의 중요한 원재료이다. 현재 한국의 90%가 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리지스트 및 40%가 넘는 에칭가스가 모두 일본 수입에 의존한다.
일본 경제학자 타시로 히데토시는 일본의 이 조치는 본국의 반도체산업도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반도체산업은 현재 발전쇠퇴기에 처해있고 반도체 재료와 부속품을 생산하는 일본 기업은 주요하게 한국에 대한 수출로 운영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때 한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면 일본 기업에도 생산능력과 투자과잉 현상이 나타나게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일본이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관련 재료는 한국 회사들이 소니 텔레비죤 등 일본 제품을 위해 생산하는 부속품에도 사용되는데 만약 한국이 반제조치를 취한 다면 이런 류형 부속품의 대일본 수출도 영향받아 일본 관련 산업이 거대한 압력에 직면할 수 있게 된다.
한국 업계인사는 일본측의 수출관리통제조치는 주요하게 한국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본측의 이 조치로 비록 한국 업계가 비상대응상태에 처하게 됐지만 기업은 통상적으로 몇개월간의 원재료 재고를 남겨두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일본과 한국 량측에만 불리한 영향을 끼치는 것만이 아니다. 한국 전문가는 한국 기업은 일본 반도체 재료의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전세계 메모리칩과 디스플레이 패널의 핵심 제공자로서 만약 재료수입 제한으로 생산이 영향받게 되면 전세계 공급사슬에도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