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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아래 제1촌, 전구역 관광 실천

2019년 07월 03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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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아래 제1촌, 전구역 관광 실천

장백산 아래 '제1촌'으로 불리우는 이도백하진은 최근 국가4A급 관광풍경구에 입선됐다. 하지만 십여년전만 해도 이곳은 이름없는 작은 마을에 불과했는데 산이 높고 길이 험난한데다 경제가 락후하고 환경이 더럽고 란잡하고 나빠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밤을 보내기 싫어했다. 십여년 동안 이곳은 무엇에 의거해 '화려하게 변신'했을가?

이름없는 작은 마을이 '인터넷스타'로 등극

이도백하진은 장백산 북풍경구를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해있고 장백산 주봉과는 35킬로메터 떨어져있으며 송화강 발원강인 백하(白河) 두갈래가 이곳을 지나면서 이름이 붙여졌다. 2006년, 길림성은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를 설립하여 장백산의 '통일계획, 통일보호, 통일개발, 통일관리'를 책임지게 했는데 이도백하진이 관리위원회의 주재지가 됐다. 작은 마을의 심각한 변화는 바로 관리위원회가 설립된 후부터 시작됐다.

이곳은 '인터넷스타(网红)'명소가 도처에 있고 또 관광객이 꼭 와서 출석체크를 해야 하는 곳이다. 정결하고 깨끗한 거리, 맑고 투명한 하천, 질서정연하게 줄지어있는 동화 같은 주택, 심지어 일부 특색 있는 화장실도 '온라인스타'로 등극했다. 사람들은 야생오리, 원앙, 미인송과 가까이할 수 있고 전세계 예술가들의 수백개에 달하는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진의 '성광대도(星光大道)'도 사람을 도취시킨다…

최근년래 이도백하진은 선후로 '국가주거환경범례상', '국제지속가능발전시범도시', 'T20세계관광명진' 등 영예를 받아안았고 '해남에서 월동하고 장백산에서 피서한다'는 것은 이미 일부 사람들의 공동인식이 됐으며 심지어 일부 외지인들은 진에 주택까지 구매했다.

생태가 밑바탕으로 되게 해

사람들은 진에 들어서자마자 '시화원방(诗和远方)'을 만날 수 있는데 이것은 짧은 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관리위원회 계획자연자원국 부국장 장종림의 소개에 의하면 관리위원회는 시종 계획선행을 견지하면서 국내외 우수한 단체를 초청해 계획에 참여시켰는데 편제계획에만 1.2억원이 투입됐고 고수준 계획디자인 300여개를 편제하고 도시화프로젝트 350여개를 실시했다고 한다. 여러차례의 계획과 반복적인 론증을 거쳐 장백산 생태보호와 건설 사로는 점점 더 명확해졌다.

2013년부터 마을은 대규모적인 건설을 시작했다. 이도백하를 축선으로 하여 동북아식물원, 몽환람교, 습지화해 등 32개 풍경구를 건설하여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동시에 판자집구역개조를 중요하게 틀어쥐여 환경이 더럽고 란잡하고 나쁜 문제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는데 판자집구역 개조규모가 전성에서 한동안 성소재지 장춘에 버금갔다. 작년 년말까지 마을의 직접건설항목 투입비용이 60억원에 달했다. 현재 이곳의 판자집구역은 이미 개조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생태를 밑바탕으로 되게 하는 것은 진 개조과정에서의 가장 큰 포인트였다. 관리위원회 부주임 리일양은 현지에서는 '인위적인 작업과 자연적인 체현'을 견지했는데 대부분 식물군에 따라 록화하여 품종의 다양성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진의 계획면적은 33평방킬로메터인데 그중 록지공원과 하천이 14평방킬로메터를 차지했다. 현재 진의 록화률은 이미 80%에 달했다.

대도시 백성들의 '후원' 건설

매번 관광 성수기를 맞이할 때마다 장백산과 이도백하진은 매일 수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해야 한다.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의 체험을 높이기 위해 관리위원회는 거대한 경제리익을 포기하고 장백산풍경구의 최대 감담량을 설정하고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간대를 나눠 인수를 통제하고 있다. 현재 관광객들은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등산시간을 예약할 수 있고 설사 관광객들이 당일 장백산풍경구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도 진에서 충분히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최근년래 관광객들이 빠르게 장백산에 도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관련 부문은 적지 않은 노력을 들였다. 현재 장백산공항의 항로는 점점 더 다양해졌고 환장백산도로도 이미 고속도로망과 련결됐다. 이도백하진이 고속철도망에 들어간 후 북경, 장춘에서 이곳까지 오는 시간은 4시간과 2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앞으로 이도백하진은 대도시 백성들이 슬로우라이프(慢生活)을 체험하고 피서할 수 있는 진정한 '후원(后花园)'이 될 것이다.

장백산보호개발구 당공위 서기, 관리위원회 주임 왕고는 "이도백하진은 국가4A급개방식풍경구이고 '관광도시화, 도시관광구화, 관광구국제화'의 관광지와 도시 일체화 건설의 혁신적인 체현이다. 앞으로 이곳은 5A급풍경구로 매진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 유명한 슬로우시티(慢城)로 구축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풍경구와 진, 산 우와 산 아래가 서로 련동하는 전구역 관광구도를 형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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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