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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외교장관회담, 분쟁령토문제서 진척 없어

2019년 06월 03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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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다로 일본 외무대신이 5월 31일 도꾜에서 일본을 방문한 라브로프 로씨야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6월말 일러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나 분쟁도서문제에서는 아무런 진척이 없었다고 일본메체가 전했다.

회담에서 량국 외교장관은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기간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회담하기로 확인했으며 그 이전에 분쟁도서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하고 경제개발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로씨야측은 일본측 관계자가 올해 여름철 항공기로 분쟁도서에 가서 성묘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분쟁도서를 관할하고 있는 로씨야 사할린주와 일본 북해도간의 교류를 추진하고 두 지역이 서로 단기 체류 무비자 제도를 실행할 것을 제안했다.

분쟁도서 주권문제에서 량자는 여전히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아무런 진척도 없었다.

고노다로 외무대신은 기자회견에서 분쟁도서의 주권문제와 관련해 일본측의 립장을 분명히 표명했다고 말했다.

로씨야 외교부 사이트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이날 고노다로 외무대신과 회담한 후 메체에 1956년 "소일공동선언"은 로일 량자가 평화조약을 체결해야만 령토경계문제와 관련해 협상한다고 분명히 정했기때문에 선언의 조항을 따를 것이며 다른 방식은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