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측 유럽련맹위원회 신임 의장 후보자리 두고 각축 |
5월 28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유럽련맹 본부에 도착했다.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유럽의회선거가 끝나 이틀이 지난 후 유럽련맹 각국 지도자들은 28일 저녁 브뤼셀에 모여 비공식 만찬을 진행하면서 유럽련맹기구 지도자 교체를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 어떤 사람들이 유럽련맹 각 기구의 지도직무를 맡을 것인가, 특히 누가 융크를 대신해 가장 관건적인 유럽련맹위원회의 의장을 담당할지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련맹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각 정치력량의 리익요구가 모두 다르기에 누가 의장을 맡을지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신화사 기자 장성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