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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 나라의 환률조작 여부는 미국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2019년 05월 30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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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29일발 신화통신(기자 후효신): 미국 재정부가 일전 반년환률정책보고를 공포한 사안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29일 중국측은 미국측에 타국 환률에 대해 일방적으로 평가하지 말 것을 여러번 건의했고 한 나라의 환률조작 여부는 미국이 정하는 것이 아니며 관련 다자국제기구에서 각국 환률에 대해 줄곧 권위적으로 평가해왔다고 밝혔다.

미국 재정부는 28일 주요 무역파트너를 상대로 한 <국제경제와 환률정책보고>를 발표해 미국의 주요 무역파트너가 모두 환률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중국, 독일, 아일랜드, 이딸리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윁남 등 9개 국가를 환률정책관찰대상리스트에 포함시켰다.

29일 열린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륙강은 관련 질문에 답변하면서 중국측은 미국측이 발표한 관련 보고를 주의했고 보고에서 중국측이 환률을 조작하지 않았다는 결론은 기본상식과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측이 객관사실을 존중하고 시장법칙을 존중하며 환률문제를 정치화하지 않길 바란다. 동시에 중국측은 미국측에 여러번이나 다변 국제규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타국 환률에 대해 일방적으로 평가하지 말 것을 여러번이나 건의했다. "한 나라의 환률조작 여부는 미국이 정하는 것이 아니며 관련 다자국제기구는 각국 환률에 대해 줄곧 권위적으로 평가해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